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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자리까지 오르신 후 명예롭게 정년퇴임을 맞으신 정완길 선배님께 후배들이 마음의 꽃다발을 드리는 중...

여클 꽃미남 홍준호 후배가 동문들을 대신해 전달해 드렸구요. 이 자리에서 홍 후배는 정중히 주례를 요청드려서 우뢰와 같은 박수 속에 정선배께서 흔쾌히 허락을 하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