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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느지막히...10시에...눈떠서
창문을 열어보니 눈이 펑펑 내리고 있네요.
지각했다는 놀람보다는 아주 간만에 보는 눈이 강릉을 떠올리게 해서
출근하자마자 글부터 올립니다.
결혼이후 신혼 7개월의 절반가까이를 중국출장으로 날리는 통에
와잎한테 눈치가 보여 외부활동을 거의 못했슴다.
근데 오늘 눈을 보니 옛날 생각이 나서 여기 들렀습니다.
작년 연말 여클 송년회를 출장관계로 날려버린것도 아쉽기도 하고
혹시 우리 여클 신년회같은것은 안하나요?
아니면 제가 만들까요?
리플 달아주심 제가 한번 움직여볼까 합니다...^^
그럼 눈길 모두 조심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