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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가 장인 어른 환갑이십니다.
저보다 25살 많으 시니까... 4기 강고 선배님 이십니다.

사위가 3명 있는데.. 한 명은 해외주재원이라 불참이고..
저랑 서울사위 한명이 다음주 강릉으로 내려 가는데.. 물론 와이프 동해이죠.

평생 한 번 있는 환갑이실테니까.. 뭘 특별한거를 준비해 드리고 싶은데
요즘은 또 대세가 잔치 같은거 하지 않는 거라면서요?
(저의 아버지는 2004년 당시 강릉에서 음식점 하나 전세 내서 친구분들
친지분들 모시고 잔치 벌였습니다. 아들 두명.. 당시 다 결혼도 안했는데...ㅠ.ㅠ)

일단 제가 가장 아끼고 아끼는 .... 보물 중 하나인.. 조니워커블루 한병을
들고 내려갈 생각이고..물론 돈봉투는 별도로 준비하구요... ^^

또 멀 해야 사위로서... 잘 해드리는 걸까요?

선후배 분들의 따뜻하고 날카롭고 참신한 조언 기다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