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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9기 최병한
댓글 0건 조회 466회 작성일 09-05-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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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강릉에 아기들 보러 갔다가
토요일 아침에 비보를 들었습니다.

토요일 아침 강릉 날씨는 눈부시게 찬란한데... 참 역설적 이더군요.

여클 회원 분들의 다양한 정치노선 스펙트럼이 있을테지만
전국민의 대다수가 안타까워 하는 일에 저 역시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슬프고 안타깝습니다. 아기들이 태어나니 우리 나라 미래에 대한 걱정이
더욱 커지네요...

오늘 덕수궁에 친구들이랑 간단한 조문을 가려고 합니다.

이번에 조문을 가면 1979년 박정희 전 대통령 조문 이후 딱 30년 만이군요.
당시야 유치원생이었던 저희들.. 아무것도 모르고 가서 울고 막 그랬는데...
지금은 상상하기도 어려운 일이지만요.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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