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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금요일 강릉가서 일요일 서울오는 행보를 몇달 째 하고 있습니다.
아가들이 시골에 있어서요.

첨에는 그럭 저럭 주말 막히는 길 다닐만 했는데...
지난주 부터 아주 죽겠습니다.
금요일 퇴근 후 10시 쯤 출발했는데 새벽 4시에 집에 도착했어요. ㅠ.ㅠ
대관령 정도 되어서야 길이 뚫히더군요.

어제는 그래도 양호하게 4시간 반 정도 걸렸네요. ㅠ.ㅠ

요즘 강릉 이상저온으로 정말 시원합니다 ㅋ ㅋ
서울이랑 거의 10도 정도 차이가 납니다.

저는 다음 주 휴가입니다.
아가들 낳고 지금까지 고생한 와이프랑 형님 내외랑 후지산쪽 다녀 오려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사촌형이 그 쪽에 있어서 항공마일리리로 보너스항공권
끊어서 가는데 세금 덜렁 28000원 내고 갑니다. ^^

아직 휴가 다녀오시지 않은 분들은 시원하게 동해 가면 좋습니다.
요즘 시원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