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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은 휴일도 짧았지만 저처럼 교대 근무하는 사람은 길든 짧든 달랑 하루 쉬었으니...
강릉에 결혼하고 첫 설이라 무리해서 다녀왔습니다.
어제 부터 출근해서 또 이렇게 밤새고 있습니다.
요즘 저희 HD화 통합 주조정실 공사 관계로 무지 바쁘네요.
저희한텐 흑백에서 컬러 넘어간 시기 이후 최대의 공사이니말이죠.
DMB 까지 송출을 시작해 요즘 정말 쉬는 날 없이 일만 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세미나 까지..
참 올해 저 대학원가요..
회사 지원금 받아 가는거라 좀 부담이 덜되지만...
얼마전 집도 샀답니다.축하해 주십시오..
물론 대출이 60%를 넘지만 19년 열심히 갚으면 온전히 제 집이되요..^^
잘 판단한거겠죠?
암튼 선배님들 그리고 동기들 후배들..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공사 얼추 마무리가 3월 초랍니다.
그 사이라도 시간 내서 꼭들 뵙고 싶으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위 사진은 작년 말 제주도 공항에 고립되기 하루 전 집사람과 한라산 올랐을때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