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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고 후배들 올해 야구 아주 잘하고 있습니다.
경기강원인천권에서 현재 3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네요.

학원스포츠의 정상화를 위해 주말리그를 하고 있는데 멀리봐서는
분명 그게 맞는거 같습니다. 다만 이럴 경우 주구장창 팀에이스만
매주 등판한다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겠요.
출전하는 선수만 출전해서 결국 잠재력 있고 당장 실력이 궤도에 오르지
못한 선수는 실전경험이 점점 없을 수 밖에 없는 것이 단점입니다.

올해 강고는 투수력과 수비력 팀인듯 보입니다.
투수중 경중 출신 2학년 좌투수 김강래가 아주 좋은 듯 하구요.
선수들 출신을 보니 배재중 등 타지에서 온 후배들도 제법 되는 군요.

2007년 처럼 올해도 한 번 야구장에서 온 동문들이 모여 우렁차게 응원하는
그날이 오길 바랍니다.

강고 야구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