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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여름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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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9기 최병한
댓글 0건 조회 417회 작성일 07-09-1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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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31 밤비행기에 몸을 실어 남반구 호주와 뉴질랜드를 다녀왔습니다.
어제 밤에 도착했으나 시차가 거의 없는 관계로 일하는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그 동안 번개도 하고 ^^ 하셨더군요.

처음으로 가보는 남쪽 나라는 늦겨울에서 초봄 사이였는데...
자라고 있는 식물이나 살고 있는 동물 들 모두 너무나도 진기했습니다.
오리너구리를 실제로 볼 지 누가 알았겠습니까?

뉴질랜드 북섬 최고봉이자 활화산인 루아페후(2800미터 정도)에서
만년설위에서 이때 아니면 언제 해보겠냐며.. 스노우보딩을 거의 정상에서
해보고 왔습니다. 고래투어에 참가하지 못한게 한입니다. 언제 제가 살아있는
고래를 보겠습니까...(돌고래 말구요)

호연지기도 기르고 왔구요.

비행기표와 호텔등만 국내서 예약하고 와이프와 뉴질랜드에서 4일동안
렌트카로 달린 1천키로의 여행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자 소중한 경험
이었습니다.

여행이란 가장 큰 인생의 교훈이자 선생님 임을 이번에 다시 한번 느끼고 왔습니다. 재미난 사진들은 정리해서 한 번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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