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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7월 21 운동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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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은호
댓글 0건 조회 207회 작성일 13-07-2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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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21일 하계중에서 기분 좋은 이변이 발생하였네요~
강고FC 활동이래 최다 인원참석~ 동문들의 단합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래 내용은 강고FC 수석 담당기자 44기 신지섭군의 후기입니다~

스포츠는 몸으로 하는 대화이다!!!!
우리 강고fc를 보면 가장 어울리는 말 중에 하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십년 이상의 차이를 축구라는 스포츠를 통하여 서로 교감하고 그런 세대차이를 극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하계중의 아침은 분주했습니다. !!
주민 사람들은 체육관 공사때문에 시끄럽나 생각 하겠지만
강고fc 회원님들의 아침부터 축구를 통한 교감 때문에 분주하고 시끌벅적한 하루가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하늘도 이를 알았는지 우리들의 열정을 식혀주기 위해서 너무 과열되었다 싶으면 잠깐씩 비를 내려주고 날씨도 흐려서 서로 교감하기에는 덧없이 좋은 날이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ㅋ

오늘은 좀 서론이 길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이게 무슨일인가... 하계중 작은 운동장에 총인원 삼십명이 모이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아침부터 많은 인원의 확보로 인해서인지 우리의 최감독님에 얼굴에는 미소가 사라지지 않았고 더불어 안정적으로 축구하시고 안정적으로 운전하시는 석현이 형에게도 설레이는 아침이 아니였나 생각이 드네요 ㅋ

세팀으로 열명씩 나누어서 리그전으로 경기를 하였습니다.
각 팀의 전력을 분석하면 첫번째팀인 최감독님팀은 자타공인 강고fc 공격수 삼인방 종윤이형 종필이형 유석이형의 막강한 공격력과 수비의 전력은 다소 미흡했지만 석현이형이 안정적으로 조율해서 어느정도 커버를 할 수 있었다 생각합니다.
오늘 이 팀에서의 최고의 수훈은 석현이 형이 아니였나 생각이 드네요 공격력이 무시무시했지만 수비가 받쳐주지 못했다면 힘든 경기가 되지 않았을가... 그런면에서 조작가님의 숨겨진 힘이 컷다고 생각이 듭니다.

두번째 팀은 요맘때 팀입니다. 저 신작가와 최작가도 이 팀에서 활약을 하였습니다. 비교적 젊은 나이와 수비와 공격에서 뛰어나진 않지만 둘다 중간정도의 전력이였던 팀이 였던거 같습니다. 초반에 막강한 힘을 발휘하였지만 뒷심 부족이 다소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팀 분위기는 최고 였을겁니다?? 요맘때로 뭉친 의리는 잊지 못할 것입니다 ㅋ
저희 팀 엠비피는 진우 형님 드리겠습니다. 오늘 뒤 늦게 첫 골을 신고 하신 진우 형님은 페널티킥을 안정적으로 밀어넣는 모습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전담 키커를 맡아도 될정도로 환경에 좌우 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첫골 신고로 저희 회원들에게 아이스크림을 협찬 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형님 페널트킥 제가 유도 했어여 ㅋㅋㅋㅋㅋ)


세번째 팀은 젊은의 행진 팀입니다. 기업은행과 우리 강고fc에 가장 젊은피 46기 친구들로 이루어진 팀으로 종덕이형과 후배들이 이끄는 안정적인 수비라인과 빠른 발을 이용한 역습공격이 굉장히 위협적이였습니다. 또한 저희 팀에 경기에선 주수형의 안정적인 골키퍼 실력은.....
아.........(개인적으로 형이 미워 보인건.. 처음입니다 ㅋㅋ)
경기중에 주수형님이 골키퍼니까 중거리 슛은 자제하라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세번째 팀의 엠비피는 종덕이형과 주수형을 드리겠습니다
젊은 친구들을 데리고 안정적으로 수비라인을 이끌면서 보이진 않지만 무언의 리더쉽으로 좋은 모습을 수차례 보여 주셨습니다. 종덕이형은 강고의 통곡의벽인거 같습니다.
쥬수형님 다음 대결 신청하겠습니다 ㅋ


많은 인원때문인지 점심인 곰탕을 먹으면서도 화기애애하고 시끌벅적했던 그런 하루가 아니였나 생각이 듭니다.
다음번에는 사십명이 모여서 리그전을 하고 토너먼트까지 하는건 어떻습니까??? ㅋㅋㅋ

마지막으로 수박 두통을 협찬해주신 면근이 형님께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또 맛잇게 잘라주신 조작가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면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신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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