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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30도에 이르는 날씨에 운동장에 도착하여 보니 이미 2팀이 넘게 나와 운동하는 모습~ 너무 보기좋은 모습이었구요~~~ 평상시 더울 때는 못견디면서 그 더운날 뜀박질하며 공 하나를 쫓아다닐 때 즐거워하는걸 보면~ 참 이치에 안맞긴는 한 것 같네요( 이런 날 뛰고싶냐? 라고 묻는 울 마눌의 질문을 곰곰히 생각중에 ... ... )
운동 중간중간에 시원한 국수와 오미자로 담근 화채로 한결 운동이 즐거웠던 날들이며 행복한 시간이었네요~~

아래글은 44기 최종대 기자의 간들 맛 나는 후기입니다~ 감상하시죠^^


6월 30일 하계중
오늘은 강고가 무슨 날인지 두팀 가까이 사람이 나왔네요 ㅋㅋ 그렇지만 게임을 조금 뛴것 같진않습니다
몸풀기로 상혁이형 지도하에 4대2 패스 게임을 잠깐 하고 본게임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기업은행은 출석이 저조한 관계로 80이상 대 미만으로 나누어서 게임을 하였고 기업은행에서 아이스크림을 사주어 더운날씨에 달아오른 몸을 식힐수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무엇보다도 먹는 재미가 있었던 날이었는데요 은호형 형수님 표 김치말이국수와 지훈이 어머님의 서울스타일 수박화채 정말로맛있었습니다 ㅋㅋ감사히 잘먹었습니다 다음주는 원하형께서 준비해주신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제가 주워듣기론 그러하였습니다 ㅋㅋ
맛있게 국수와 화채를 먹고 35세 이상 대 미만 팀으로 나누어 전 후반 게임으로 했습니다 전반은 조금 많이 젊은 미만 팀이 5대0으로 완승하였고 후반은 팽팽한 접전 끝에 비겼습니다 스코어는 잘 기억이 나지않는데 기업은행의 골과 46기 평진이의 멋진 선방이 기억에 남네요ㅋㅋ아 그리고 종윤이형은 슈팅과 주수형의 크로스도 기억에 남네요 ㅋㅋ특히 진이는 오늘 하루종일 얼얼할 것같습니다ㅋㅋ
정규 시간으로 승부가 가려지지 못해 승부차기에 돌입하였으나 모두 이미 체력고갈로 집중력이 떨어져 끝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하였습니다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운동을 끝내고 일찍 해산하였습니다 46기들은 밥먹고 들어갔나모르겠네요 ㅋㅋ
오늘 유독 날씨가 더웠는데 맛있는 먹거리들이 있어 힘이 많이 되었습니다 ㅋㅋ감사합니다^^
이만 신지섭 기자 대행 최종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