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경축" 제13회 강원일보주최 재경 강원도고교동문체육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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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올리는 시점은 4월 29일 개인적으로 총무의 생일입니다.ㅋㅋㅋ 회장님~ 내년에는 기억 해주세요.^^
대회가 있었던 28일은 이 대회를 위해 힘써 주신 동준선배의 결혼기념일... 총무가 사랑하는 부총무의 생일이기도 했습니다. 모두 즐거웠을 것으로 예상되나
동준선배가 조금 염려되기는 하네요... 경품으로 추첨되었던 1~2등 상품이 보석이었는데... 이것만 당첨 되었으면 완벽했을텐데~ 동준형님 이참에 쥬얼리 하나
형수님께 선물하시죠~~비록 늦었지만^^
개인적으로 대회참가는 여러번 경험해 봤고 또.. 우승도 많이 해봤지만 선, 후배와 함께 땀흘리고 응원하고 단결하여 이뤄낸 결과인지라 그 어느때 보다 감격적이었고 강릉고의 자부심과 애교심을 다시금 느끼게 했던 뜻깊은 하루였네요~~
아마도 이같은 마음은 함께했던 선,후배를 비롯하여 사정으로 함께하지 못했으나 마음으로 함께 응원해 준 동문들도 같은 마음일 것이라는 것은 인지상정...
암튼 선, 후배의 끈으로 연결되어 참석한 행사에서 좋은 결과를 이루었다는 것에 모든 회원들과 동문들 함께 축하하였으면 합니다.
첫경기는 춘천 소재의 성수고... 알고보니 이번 새누리당으로 국회위원으로 당선된 분이 성수고 출신이네요~ 지난 4월 중순 사무총장님, 동준선배와 함께한 조추첨에서 저희와 맞붙게 된 것에 엄청 좋아하며 은근히 공부로 명문이지...운동은 뭘..하겠어 라는 마음을 가졌었다고 하네요~ 가볍게 3-1 로 승리.
골키퍼로 출전했던 총무로서는 1실점도 안 할수 있었는데... 첫 경기에 따른 호흡의 불일치로 이날의 유일한 실점을 했습니다... 비자책으로 처리되었기에 방어률은 " 0 " 로 제가 결정할랍니다. ㅋㅋㅋ
경기도중 성수고 회장님이 골대 뒤에서 저한테 말을 거네요^^
성수고 회장 : 아니~ 강릉고는 공부만 잘 하는 줄 알았는데... 축구도 장난아니네
요~
총무 : 강릉이 축구도시 아닙니까^^
성수고 회장 : 강릉고는 야구부가 있잖어요...
총무 : 저희는 매주 운동하기땜에 호흡이 잘 맞아요~~ (1골 더 들어감)
성수고 회장 : 우린 이번에 우승하려고 젊은 아덜과 공 좀 잘차는 아덜 수급을
했는데...ㅉㅉㅉ 상대지만... 정말 잘 하네~~~~~
경기 후 성수고 회장이 우리 진영에 와서 술한잔 하며 계속 칭찬을 늘어놓고 첫
경기에 우리와 만난것에 대한 뒤 늦은 후회를 하고 갔습니다.~~~
시간이 흘러... 족구 첫경기는 춘천고와 21점 단판 승부. 21 - 17 승리
이날.. 참여한 동문들은 보셔서 아시겠지만... 족구의 최고의 인물은 31기 이범길 동문이라는 것에 토 다실 분은 없겠죠.ㅋㅋㅋ 강고와 춘고가 획득한 점수의
80% 를 책임진 범길후배~ 상대팀도 인정한 최고의 인물로... 지루하지 않게
우리 모두를 즐겁게 하여준 이날의 숨은 MVP라 할 수 있겠네요~~~
족구에 이어 또 다시 축구에서 만난 춘천고와의 축구 4강전. 3-0 승리
첫 경기를 통하여 완벽하게 운동장에 적응한 강고FC의 선수들에겐 어느 한구석 구멍이 없었네요~~~ 족구에 패해 복수의 칼을 갈은 춘천고는 비교적 잘 짜여진 조직력으로 우리를 압박하려 했으나 오랜기간 함께한 우리를 상대하기엔 역부족임을 느꼈으며... 대진에 대한 아쉬움을 남겼네요~~~
잠시 후 진행된 북평중고와의 족구시합. 22-21 승리 -> 족구 준결승 진출
양팀이 축구 결승전에 올라갔기에 기선 제압 측면에서 반드시 승리를 필요로 했지요... 초반 상대에게 기선을 빼았겼으나 차분히 만회 후 급기야 후반에 역전에 성공했으며 상대방의 발뒤꿈치 공격을 완벽히 봉쇄하여 준 동준선배의 선방에
쉽게 마무리 짓나 싶었지만... 극적인 승리를 원했던 범길후배의 경기조절로 21-21 동점. 듀스없이 1점내기에서 원했던 극적 승리를 얻었네요^^
암튼...범길아~ 너가 있어 우리가 종합우승을 할 수 있었다 형은 자신한다.ㅋㅋㅋ 이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순조로운 승리로 곧바로 이어진 강원사대부고와의 족구시합 21-9 패배
이날 유일한 패배입니다. 강원사대부고는 이 대회 족구 우승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고 하네요~ 출전한 모든 선수들이 족구화를 착용하고 오랜동안 족구를
해왔던 동호회가 출전했는데... 이미 수준 차이가 너무 났기에 즐기는 마음으로
5점만 내자고 했는데... 기대 이상의 9점이나 획득했네요^^
참고로... 우리의 강력한 무기였던 범길후배는 전 게임에 체력을 너무 소진하여
출전하지 못한 것이 다소 아쉬움으로 남았군요^^
바로 이어진 북평중고와의 축구 결승전 3-0 승리 -> 축구우승
결승전이라 양팀 모두 최선을 다한 경기였습니다. 전반전 1-0으로 마치고 우승의 8부능선에 도달한 강고FC는 후반전에 사력을 다할 것을 결의하였고 베스트
컨디션을 보인 23기 최종윤선배의 어시스트를 이날 MVP를 선정된 24기 최종필 선배의 감각적인 쐐기골에 북평중고의 전의는 상실되고 말았네요~
급격히 무너진 패이스에 1골 더 추가~~~~~ 이것으로 경기 끝...
곧 이어진 폐회식에서 강고는 종합우승이라는 감격적인 결과를 이루어냈고
최종필 선배가 MVP로 선정되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이러한 좋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여 주신 동창회에 감사 말씀을 드리며 끝까지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함께 응원하여 주신
사무총장님 및 모든 동문들께 감사 말씀 올립니다.
아울러 이러한 행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젊은 후배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제공하여 주세요. 감사합니다.
P.S : 이날 나이 제한으로 참여하지 못하지만 함께 하여준 43기 김준근, 최유석
후배... 니들이 있어 형들은 정말 든든하였다~~~ 앞으로 강고FC가 전통있는
동호회가 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 형님들...후배님들 사랑합니다.!!!!
대회가 있었던 28일은 이 대회를 위해 힘써 주신 동준선배의 결혼기념일... 총무가 사랑하는 부총무의 생일이기도 했습니다. 모두 즐거웠을 것으로 예상되나
동준선배가 조금 염려되기는 하네요... 경품으로 추첨되었던 1~2등 상품이 보석이었는데... 이것만 당첨 되었으면 완벽했을텐데~ 동준형님 이참에 쥬얼리 하나
형수님께 선물하시죠~~비록 늦었지만^^
개인적으로 대회참가는 여러번 경험해 봤고 또.. 우승도 많이 해봤지만 선, 후배와 함께 땀흘리고 응원하고 단결하여 이뤄낸 결과인지라 그 어느때 보다 감격적이었고 강릉고의 자부심과 애교심을 다시금 느끼게 했던 뜻깊은 하루였네요~~
아마도 이같은 마음은 함께했던 선,후배를 비롯하여 사정으로 함께하지 못했으나 마음으로 함께 응원해 준 동문들도 같은 마음일 것이라는 것은 인지상정...
암튼 선, 후배의 끈으로 연결되어 참석한 행사에서 좋은 결과를 이루었다는 것에 모든 회원들과 동문들 함께 축하하였으면 합니다.
첫경기는 춘천 소재의 성수고... 알고보니 이번 새누리당으로 국회위원으로 당선된 분이 성수고 출신이네요~ 지난 4월 중순 사무총장님, 동준선배와 함께한 조추첨에서 저희와 맞붙게 된 것에 엄청 좋아하며 은근히 공부로 명문이지...운동은 뭘..하겠어 라는 마음을 가졌었다고 하네요~ 가볍게 3-1 로 승리.
골키퍼로 출전했던 총무로서는 1실점도 안 할수 있었는데... 첫 경기에 따른 호흡의 불일치로 이날의 유일한 실점을 했습니다... 비자책으로 처리되었기에 방어률은 " 0 " 로 제가 결정할랍니다. ㅋㅋㅋ
경기도중 성수고 회장님이 골대 뒤에서 저한테 말을 거네요^^
성수고 회장 : 아니~ 강릉고는 공부만 잘 하는 줄 알았는데... 축구도 장난아니네
요~
총무 : 강릉이 축구도시 아닙니까^^
성수고 회장 : 강릉고는 야구부가 있잖어요...
총무 : 저희는 매주 운동하기땜에 호흡이 잘 맞아요~~ (1골 더 들어감)
성수고 회장 : 우린 이번에 우승하려고 젊은 아덜과 공 좀 잘차는 아덜 수급을
했는데...ㅉㅉㅉ 상대지만... 정말 잘 하네~~~~~
경기 후 성수고 회장이 우리 진영에 와서 술한잔 하며 계속 칭찬을 늘어놓고 첫
경기에 우리와 만난것에 대한 뒤 늦은 후회를 하고 갔습니다.~~~
시간이 흘러... 족구 첫경기는 춘천고와 21점 단판 승부. 21 - 17 승리
이날.. 참여한 동문들은 보셔서 아시겠지만... 족구의 최고의 인물은 31기 이범길 동문이라는 것에 토 다실 분은 없겠죠.ㅋㅋㅋ 강고와 춘고가 획득한 점수의
80% 를 책임진 범길후배~ 상대팀도 인정한 최고의 인물로... 지루하지 않게
우리 모두를 즐겁게 하여준 이날의 숨은 MVP라 할 수 있겠네요~~~
족구에 이어 또 다시 축구에서 만난 춘천고와의 축구 4강전. 3-0 승리
첫 경기를 통하여 완벽하게 운동장에 적응한 강고FC의 선수들에겐 어느 한구석 구멍이 없었네요~~~ 족구에 패해 복수의 칼을 갈은 춘천고는 비교적 잘 짜여진 조직력으로 우리를 압박하려 했으나 오랜기간 함께한 우리를 상대하기엔 역부족임을 느꼈으며... 대진에 대한 아쉬움을 남겼네요~~~
잠시 후 진행된 북평중고와의 족구시합. 22-21 승리 -> 족구 준결승 진출
양팀이 축구 결승전에 올라갔기에 기선 제압 측면에서 반드시 승리를 필요로 했지요... 초반 상대에게 기선을 빼았겼으나 차분히 만회 후 급기야 후반에 역전에 성공했으며 상대방의 발뒤꿈치 공격을 완벽히 봉쇄하여 준 동준선배의 선방에
쉽게 마무리 짓나 싶었지만... 극적인 승리를 원했던 범길후배의 경기조절로 21-21 동점. 듀스없이 1점내기에서 원했던 극적 승리를 얻었네요^^
암튼...범길아~ 너가 있어 우리가 종합우승을 할 수 있었다 형은 자신한다.ㅋㅋㅋ 이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순조로운 승리로 곧바로 이어진 강원사대부고와의 족구시합 21-9 패배
이날 유일한 패배입니다. 강원사대부고는 이 대회 족구 우승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고 하네요~ 출전한 모든 선수들이 족구화를 착용하고 오랜동안 족구를
해왔던 동호회가 출전했는데... 이미 수준 차이가 너무 났기에 즐기는 마음으로
5점만 내자고 했는데... 기대 이상의 9점이나 획득했네요^^
참고로... 우리의 강력한 무기였던 범길후배는 전 게임에 체력을 너무 소진하여
출전하지 못한 것이 다소 아쉬움으로 남았군요^^
바로 이어진 북평중고와의 축구 결승전 3-0 승리 -> 축구우승
결승전이라 양팀 모두 최선을 다한 경기였습니다. 전반전 1-0으로 마치고 우승의 8부능선에 도달한 강고FC는 후반전에 사력을 다할 것을 결의하였고 베스트
컨디션을 보인 23기 최종윤선배의 어시스트를 이날 MVP를 선정된 24기 최종필 선배의 감각적인 쐐기골에 북평중고의 전의는 상실되고 말았네요~
급격히 무너진 패이스에 1골 더 추가~~~~~ 이것으로 경기 끝...
곧 이어진 폐회식에서 강고는 종합우승이라는 감격적인 결과를 이루어냈고
최종필 선배가 MVP로 선정되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이러한 좋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여 주신 동창회에 감사 말씀을 드리며 끝까지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함께 응원하여 주신
사무총장님 및 모든 동문들께 감사 말씀 올립니다.
아울러 이러한 행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젊은 후배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제공하여 주세요. 감사합니다.
P.S : 이날 나이 제한으로 참여하지 못하지만 함께 하여준 43기 김준근, 최유석
후배... 니들이 있어 형들은 정말 든든하였다~~~ 앞으로 강고FC가 전통있는
동호회가 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 형님들...후배님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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