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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 탓인지, 아님 지난주 추운 날씨에 다들 혼났는지 참석률이 쪼메 저조했습니다.

FC 정회원 14명 참석해주셨습니다.
김동준 23, 김만희 24, 김성수 27, 김원하 24, 박재성 24, 박종덕 23, 박주수 23, 오영모 24, 우용수 22, 이상기 24, 이은호 26, 조석현 23, 최종윤 23, 한성희 24,

그리고 2007년 시즌을 위해 새로이 영입한 멤버 3명도 함께 했습니다.
한동호(29기), 이종진(29기), 장돈영(31기)…..
앞으로 주전 경쟁이 한층 뜨거워질 전망 입니다. 머 대부분은 주전경쟁이 아니라 주전자 경쟁자들이지만....ㅋㅋㅋ
그리고 막내 바뀌었습니다. 현재 군복무중(대위)랍니다. 다같이 환영해주시고 많이 아껴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일부 행님들은 막내와 나이차가 10년이네요.

이번주 경기결과는 2승 2무 1패 (5득점 3실점) 입니다. 오랜만에 잘 싸웠고 또 이겼네요~.
무엇보다 새로 영입한 영파워(?)의 활약 때문이 아니었나 싶네요~
그리고 마지막 게임은 끝까지 승부를 내려는 심판의 고집때문에 1시간 넘게 진행…. 아마도 다시는 심판을 안 할려는 숨은 의도가 있었던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도 마지막에 확실히 해결해준 종윤형과 불도저 영모덕에 집에 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헐벗고 굶주린 FC를 위해 주전자와 가스렌지, 코코아를 협찬해주신 종덕형, 종윤형, 감귤을 선물하신 석현형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부탁드립니다… (ㅋㅋ 염치도 없죠?)

뒷풀이는 막국수집에서 꿩만두국과 메밀부침과 동동주…… 11만원 걷어가지고 10만원 밥값내고 1만원 주차비내고 딱입니다. 자주 모이다 보니 느는 거는 축구실력이 아니라 밥값 조절하는 능력인 거 같습니다.

밥먹으면서 망년회와 연말연시 휴식에 관한 많은 얘기를 했습니다.
내일(12/12)중으로 망년회 상세 계획을 공지하겠읍니다.
그리고 금주중으로 2006년 회비 결산 보고서 공지 하겠읍니다.

그럼 즐거운 한 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