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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10월초에는 놀고 쉬고 놀고 쉬고 했는데..... 왜 공휴일으 다 없엤지...어떤 놈이 이러 만들어 놨지...
아무튼 반쪽 짜리 하계이긴 하지만... 강고 fc 선수들 꽤 많이 나오고... 날씨도 아주 좋고... 11명이 뛰기에는 너무 좁아.. 9명씩으로 양팀이 피튀기는 시합.. 골이 좀 많이 들어 가기는 했지만... 나름 운동이 꽤 된다는...
기은팀이 좀 지쳐 있는듯 ..하여 영동 & 영세... 한판.. 3만원 짜리라 했던가...
영세 인간들. ..기은 하고 할때는 살살 차더니.. 이기머이 영동하고 한판 붙으니... 엄청나게 밀어 부치던기.. 엄청 열심히 뛰더라.. 머이 맺힌게 잇나... 아무튼 4:2 로 영세가 이김.... 담번에 한판 더하세....
요새 기은 박회장이 장소 섭외한다고 애를 마이 쓰는기... 모도 집중해서.. 애쓴 만큼 마이 나와서 즐길수 잇도록 하세...
난 오랜만에 뛰다가 얼굴도 부딧치고 다리도 까지고... 아주 몸이 말이 아니네...
박회장 어깨는 괜 찬은가... 내 원래 살살 피하미 차는데... 고마네 정신줄으 놓았나... 드리 박앗네야.... 턱주가리 확 돌아 가서 머르 잘 먹지도 못하겠는기...

아무튼 운동 하기에는 너무 좋은 날씨네... 모두 이좋은 계절을 뽀르 차며 함꼐 즐기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