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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월 29일 신촌접수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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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은호
댓글 0건 조회 705회 작성일 12-03-0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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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1절... 2월과 3월의 기온차이가 이렇게 나나요~ 애들 데리고 아울렛에
다녀왔는데 너무 따뜻해서 차창을 내리고 다녀왔네요...
금요일은 다소 쌀쌀~ 토요일은 오늘과 비슷하다하니 젊은 아덜은 유니폼팬티
착용하고 운동해도 괜찮은 듯 하군요..ㅋㅋㅋ

어제 오후 7시부터 ~ 오전 1시 30분까지 강고fc에서 운동하면서 느끼기 힘들었던 진솔한 얘기와 서로 잘 몰랐던 개인적인 부분... 예를들면 43기 찬욱이가 임계 중심가에서 철물점을 했는데... 동준 선배가 많이 이용한 집, 찬욱이 아버님을 원하선배가 형님이라 부르고 있고... 찬욱이 앞집이 총무의 처형집 등등
더불어 영화배우 원빈 아버지가 그랜저 타고 논물보러가는 것은 어제 처음알게
된 연예속보 였네요~~~ㅋ

이러한 지역적이면서 디테일한 대화가 오갔으며 후배들은 선배님들의 애정어린
격려와 배려속에 마음껏 취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리라 봅니다.

특히...강고fc의 적극적인 응원 덕분(?)에 대한민국 축구가 최종예선에 진출할
수 있게 되었고 축구가 마침에 따라 1차를 마치고 후배들의 예능감을 확인하기
위하여 근처의 노래방으로 고고고~~~

오리지널 양주를 마시려하는 석현선배를 만류하여 맥주로 대신하여 시작한 후배들의 예능감은 가창력은 수준이상.... 예능감은 심각한 문제로 대두 됨...
자주 이벤트를 만들어... 정글같은 사회에 보내기 전에 탁월하신 선배님들의
노하우 전파가 시급하다고 사료됨~~~

YB/OB 가창력의 지존은 심영두/한성희 로 최종심사위원인 석현선배가 홀딱빠졌으며 음반기획사가 아닌 영화기획쪽인 25기 최정화 선배는 별 감흥이 없는 듯
했음... ... 암튼 영두의 제대로 감정섞인 가창력에... 이자리에 여자가 있었다면...
바로 데리고 나갈 수 있는 수준...
반면 임재범의 " 너를위해 " 멋지게 불러제낀 한성희 선배의 가창력은 임재범 수준을 넘어서는 다소 허스키하고 파워풀함을 느꼈음... 이참에 가요계에 진출을 욕심내도 좋을 듯 함... 대단하세요~~~ 다음 기회에 최소 5곡정도 선곡해 놓으세요^^

가끔씩 분위기 전환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이러한 자리를 만들기로 하였으며...
후배님들은 훗날 직장에서 살아남는 법을 미리미리 예습할 것...
참고로 어제 석현선배가 그토록 원했던 티아라 롤리폴리...더비더비...거짓말 등 제대로 부르는 후배가 한명도 없었던것을... 아마도 이날 한명이라도 제대로 불렀다면... 집에 안들어 갈 수도 있었지 않았을까?

이날 1, 2차 행사를 진행하면서 많은 비용을 지출하면서 후배들의 기를 살려주
시고 응원하여 주신 선배들께 후배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드리며 1차 계산을
하여주신 동준선배, 석현선배 2차는 24기 선배들께서 계산하여 주셨으며 올 한
해 대박나셔서 종종 자리 만드실 때 총무에게 귀뜸하여 주세요^^

*** 어제 일들을 기억하며 글을 올리다보니 다소 두서가 없음을 이해바래요^^

더욱 진일보 하는 강고FC를 위하여 회원모두 일심으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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