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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오랜만에 글 남깁니다!!
저는 17일자로 대졸자가 되는 동시에 백수라는 힘든 위치에 서게 된 심영두입니다
졸업장 한장을 위해 무던히 달려왔지만 취업에 성공하지 못하여 축하보다는 오히려 위로와 격려를 받는 졸업식이었습니다. 사범대라는 특성상 교직에 가는 것이 저의 목표이고 꿈이지만 그 길이 매우 힘들어 교사가 되지 못한채 졸업하게 되는 현실이 힘들고 부끄럽기도 합니다. 앞으로 또 지루하게 임용고시 공부를 할 생각을 하니 막막합니다.
하지만 강고 fc에 나오면서 지루한 한주의 유일한 즐거움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더욱열심히 공부에 매진할 수 있는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선배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졸업을 하고 나니 형님들이 생각나고 감사하는 마음에 저의 마음을 이렇게 두서없이 남깁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훌륭한 선생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멋진 강고인이 되겠습니다
타향살이에 힘이 되는 강고 fc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운동 때 더욱 열심히 하는 후배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동기들 후배들도 너무 고맙고 또 감사합니다!

선배님들도 늘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루 빨리 회비를 납부하고 운동하는 회원이 되길 빌며 재미없는 넋두리 마치겠습니다.
자기전에 폰으로 쓰는 거라 다소 산만해도 이해해주세요.
강고 fc 선배님들 동기들 후배들 사....사...... 사.......... 오랑합니다 ㅋㅋ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막바지 추위도 깔끔하게 이겨내는 강고 fc가 되시길 빌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