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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26회) 동문이 강원수산인총연합회장에 선임됐다.

강원수산인총연합회는 11월12일 창립총회를 열고 침체된 강원 수산업의 위기 극복과 수산분야 남북교류협력사업 등 현안 해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박상욱 동문을 초대회장에 선임했다.

박상욱 동문은 “강원도 수산업 관계자들의 오랜 염원인 남북교류사업이나 평화의 바다 등 수산인들이 목표로 하는 사업의 성과를 거두고, 도내 수산인들의 권익 증진과 하나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힘을 집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릉 출신으로 주문진중, 동국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6년 한국수산업경영인에 선정된 이후 한국수산업경영인 강릉시연합회 이사 및 회장, 강릉시수협 대의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수산업경영인 강원도연합회장, 강릉시수협 비상임 이사, 강원도수산조정위원, 강원도남북교류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