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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방길(7회) 동문이 금융투자협회 신임 자율규제위원장으로 내정됐다
오는 9월20일 회원사 총회를 거쳐 임명된다.

최방길 동문은 금투협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신임 자율규제위원장 단독 후보로 추천됐다.

현재 경희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명예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올해 초부터 산업은행 사외이사와 리스크관리위원로도 일하고 있다.

한국증권거래소 기획부에 입사해 이후 신한은행 창립 멤버로 합류. 신한은행 종합기획부 부장, 신한금융지주 상무 등을 맡았다. SH자산운용사 부회장을 거쳐 2009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가 됐다. 이후 신한금융지주 회장, 한국거래소 이사장 후보 물망에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