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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19회) 동문이 국토연구원장에 선임됐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7월5일 이사회를 열고 제16대 국토연구원 신임 원장에 강현수(19회) 동문을 선임했다.

현재 맡고 있는 충남연구원장은 지난 2013년 8월 취임하여 5년간 충북도민의 행복한 삶을 실현시키기 위한 정책연구에 전력을 다해왔고 오는 7월9일 퇴임한다.

강릉 출신으로 서울대 산업공학과 졸업. 중부대 도시행정학과 교수로 국토연구원 위촉연구위원, 대통령 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한국공간환경학회 회장, 녹색성장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임기는 3년이며 경영성과와 연구실적 등에 대해 매년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의 평가를 받게 된다.

한편 국토연구원은 국토자원의 효율적인 이용과 개발, 보전에 관한 정책을 종합적으로 연구함으로써 균형발전과 국민생활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78년 설립된 국책연구기관이다. 청사는 세종시 반곡동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