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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한해를 마감하는 재인천 강릉고 동문 모임이 11.16(수) 19:00에
9기 이유철 동문이 운영하고 있는 전통 복회관에서 많은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뜻있는 모임을 갖었다.
이날 동문모임에는 인천동문회장이신 5기 최완종 동문을 비롯하여 6기,7기,9기선배 동문들도 다수 참석해 주셨고 34명의 많은 동문이 자리를 같이했다.

9기 이유철 동문이 준비한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음식위주로 식단이
차려졌고 특히 감자를 곁들인 알배기 도루묵찌게는 정말 맛의 극찬을 느낄 만큼
최고의 인기였다.(글을 올리면서도 침이 절로나는 그맛...쩝~~~)
그리고 강원도에서 가지고온 산나물,도토리묵등등 고향에 냄새와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맛에 한잔의 술이 어우러져 저절로 약주가 되어버렸다.

또한 이날 모임에는 18기 동문들이 다수 참석을 하여 자리를 빛내주었고
인천 동문활동의 한 해를 뒤돌아보고 다가올 새해에 모임의 활성화를 시키야
하겠다는데는 모두가 공감을 형성하였다.
특히 그중 주요 발의 안건은 내년에는 인천동문차원에서 사회복지단체와 자매결연을 맺어 월 정기적으로 불우한 이웃을 도울수 있는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하자는데 모두들 인식을 같이하였다.
이에 집행부에서 세부 사안을 작성하고 내년 1월 정기모임에 정식적으로 안건을 발표하여 시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