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회 청룡기야구대회 4강전 강릉고, 전주고에 5대4로 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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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목동야구장에서 벌어진 제79회 청룡기야구대회 4강전 강릉고 대 전주고의 경기에서 전주는 에이스 원투펀치 이호민과 정우주를 가동하며
강릉고와 경기를 벌여 강릉고의 5개의 실책이 모두 실점으로 이어지는 바람에 아깝게 결승문턱을 넘지 못하고 4강에 머무르고 말았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훈련이 많은 강릉고는 매대회 1~2개 밖에 실책을 하지 않을 정도로 정교한 수비가 강점이었는데 이번대회는 더운 날씨 탓인지
선수들이 4강에서 무더기 실책을 하며 자멸하고 말았습니다.
경기 종료 후 주장 이율예를 비롯해 많은 주전 선수들과 학부모님들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 사진 촬영을 현장에서 하는 저 역시 가슴이
뭉클하였습니다.
반면 이번대회에서 2학년 투수3인방의 호투로 내년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고 에이스 천범석이 건재하며 훌륭한 투구를 보여 23일부터 포항에서
벌어지는 대통령배에 또 다시 우승에 도전할 수 있으리라 기대 합니다.
긴 청룡기 여정동안 야구선수단에 응원과 관심 그리고 매 경기마다 식사 후원을 해 주신 많은 동문 선후배님들께 감사 드리며
경기때 마다 동문들을 위해 커피 봉사를 해주신 선수학부모님들께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결승전 이상의 많은 응원단으로 전주고의 10여배 가까운 수백명의 동문들이 관중석에 운집하여 강릉고의 절도있고 단합된 힘을
보여주신 강릉고 동문 여러분 자랑스럽습니다. 동문들과 선수학부모님 그리고 후배 선수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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