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인 5일 12시36분부터 진행된 강원.경기권역 주말리그4차전 강릉고는 유신고와 투수전 끝에 1학년 이지후 선수와

강릉고 조타니 조대현의 투타에 걸친 활약으로 9회말 경기과열로 잠시 경기가 중단되었지만 조대현 선수가 92구 까지 던지는

투혼을 발휘하며 유신에 2대1로 강릉고가 승리하여 주말리그 1 위를 확정지어서 황금사자기와 청룡기대회를 모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반면에 유신고는 지난해 청룡기 우승팀으로 자동 출전하는 청룡기대회에만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경기는 유신이 우세하리라는 예상과는 달리 강릉고 타자들이 잘 해주었고 무엇보다 조대현 투수가 공수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 유신을 2대1로 누를 수 있었습니다.
또한,주말리그최고의 빅카드라서인지 김남원 전동문회장님과 최장길 동문회장님등 서울,춘천등지에서 원정 응원 온 강릉고 동문들이 많았습니다.
밴드라이브 방송도 동시접속자가 120명이 넘을 만큼 동문들의관심이 뜨거웠습니다.
2시간 가까이 응원을 위해 서울에서 고속도로 갓길을 딱지 뗄 생각하고 달려오셔서 멋지게 응원 리드해 주신 윤응범(11회) 선배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주말리그 5차전경기는 곤지암팀업2 경기장에서 강원고와 5월8일(월) 14시30분에 경기를 갖습니다.
순위에는 크게 관계없는 경기이지만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