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게시판 리스트 옵션
  • 검색

김성수(23회) 열사 31주기 추모제가 지난 6월17일 열렸다.
오전8시 강릉고 솔밭 열사 추모비 앞에서는 추모예배를 드렸으며, 정오에는 경기 남양주시 마석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 묘역에서 추모제를 진행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김성수 열사의 부모님 등 유족을 비롯, 기념사업회, 모교인 강릉고와 서울대 동문, 강릉지역 정당 관계자·시민단체 회원 등이 참석하여 대한민국 민주화 과정에서 희생된 김성수 열사를 기리었다.

김성수 동문은 1986년 서울대에 입학하여 민주화운동을 하다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여러 사람들의 진상규명 노력을 통해 2002년 대통령 소속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에서 민주화운동관련 공권력의 위법한 행사로 사망하였다고 인정받았으며, 2006년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에서 민주화 운동관련자로 인정받았다.

김성수 열사 추모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목숨을 건 분들의 정신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고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한 한걸음 한걸음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