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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회 소식 2016년 제12회 재경강릉고등학교 동문회장배 축구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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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동
댓글 0건 조회 65,739회 작성일 16-05-3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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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제12회 재경강릉고등학교 동문회장배 축구대회가 지난 2016년 5월 29일 (일)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16개 기수 총 15개팀(11회, 13회, 14회, 18회, 18회, 21회, 22회, 23회, 24회, 25회, 26회, 27회, 31회, 38회, 41회, 43회), 약 450명의 동문 및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뤄졌다.

이 날 김원덕 재경동문회장(14회)은 동문축구클럽인 강고FC의 회장과 총무를 역임했던 조석현(23회), 이은호(26회) 동문에게 모교와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번 대회는 출전팀을 처음으로 청춘부(11회, 13회, 14회) 장년부(18회, 19회, 21회, 22회, 23회, 24회) 청년부(25회, 26회 27회+31회 연합, 38회, 41회, 43회)로 세분하여, 기수 차이에 따른 패널티를 줄이고 비슷한 연령대의 기수를 한 그룹으로 묶어 각 조 별 풀리그로 경기를 치르고 상위 2개팀이 준결승에 진출, 우승을 가리는 형식으로 천연잔디 2개 구장에서 진행하였다. (청춘부는 조 1위, 2위 결승 진출)

청춘부에서는 최약체로 평가되었던 14회가 예상을 깨고 우승을 차지 하였으며, MVP는 전영기(11회) 동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MVP는 우승팀이 아닌 준우승팀에서 배출되었는데, 후배 기수인 14회가 선배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11회에게 양보를 한 것으로 보인다.

장년부에서는 대회 전부터 우승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였던 24회가 죽음의 조로 평가되는 장년부 B조에서 22회에게 1:0으로 승리 하였으나, 23회에게 1:3으로 패하여 23회를 2:0으로 꺾은 22회에 골득실에 밀려 예선 탈락하였다.

또한 매년 우승과 거리가 멀었던 22회는 이번 대회에 최다인원을 동원하여 우승에 대한 강한 의욕을 보인 결과, 결승에서도 영원한 우승 후보 23회(역대 최다 우승 4회)에 1:0으로 승리 12년만에 대회 첫 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
장년부 MVP는 김대남(22회) 동문이 수상하였다.

패기의 청년부 경기에서는 25회(역대 최다 우승 4회)가 예선에서 27회+31회 연합팀과 26회에게 각각 2:0, 3:1로 승리하고, 준결승에서 18년 차의 43회의 힘과 패기를 1:0 으로 잠재우고 결승에 진출, 16년 차의 41회 마져 2:0으로 제압하여 대회 5회 우승으로 명실상부한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특히 25회는 43회, 41회와의 경기에서 기수차이에 따른 패널티와 상관없이 득점으로 완벽한 승리를 하여 더욱 값진 우승을 일궈냈다.
청년부 MVP는 홍준일(25회) 동문이 수상하였다.

폐회식에서도 대부분의 동문들이 끝까지 남아 성공적인 대회를 자축하였고, 승리의 기쁨과 패배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다음 대회를 기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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