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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고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7월24일(화) 오후 파마리서치프로덕트 판교사옥 대회의실에서 강릉고CEO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지난해 12월 첫 모임이후 두 번째 모임으로 1회부터 43회까지 6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하여 ‘동문CEO역량강화 및 네트워킹’을 주제로 진행됐다.

정상수(12회,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총동문회장과 박용언(8회, 도우시스템) 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폭염에도 많이 참석해주신 것은 강릉고의 힘과 저력을 잘 보여주는 것, 동문들 서로 고민을 나누며 돕고 정보를 교환하고 네트워킹을 활성화하는데 의기투합하여 함께 발전해나가 지역과 국가를 성장시킴은 물론 모교와 동문회에 많은 기여하며 맹활약해달라. 앞으로 후배들에게도 노하우를 공유하며 방향을 제시해주는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가장 먼저 소개인사를 하신 남호동(1회, 케이에스피엔 주식회사, 사단법인 한국경비협회장) 동문은 “참 좋은 동문들을 만날 수 있어 무척 반갑다. 늦은 나이에 시작한 비록 작은 회사이지만 즐겁게 일하고 있고 앞으로도 열심히 살겠다. 그리고 가장 선배로 참가한 만큼 총동문회에서 추진 중인 동문회관 건립에 1천만원을 후원하겠다”고 흔쾌히 말씀하셨다.

그리고 참가자 중 가장 후배인 김상섭(43회,SR메디컬) 동문은 “그동안 선배님들의 도움을 많이 받아 감사함을 항상 느끼고 있다. 좌충우돌 부딪히며 경험하고 도전해 나가는 모습 지켜봐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포럼 마지막 순서에서는 총동문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강릉고등학교동문회관 건립과 관련하여 최종천(19회, 제이앤제이건축사사무소) 동문과 장영수(27회, 삼덕회계법인) 동문이 회관설계과 기부금혜택 등을 설명하며 모금참여 협조를 요청, 많은 동문들이 후원금을 약정하고 회관건립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금활동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날 참석한 동문들은 멋있게 살아가시는 동문들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자리 함께하며 좋은 시간 좋은 이야기 나눌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용(28회,웰컴기프트) 동문은 참석자들에게 나눠드린 기념품을,
포럼이 끝난 후 저녁식사자리는 정상수 총동문회장과 김원남(16회, 탑엔지니어링) 동문이 협찬했다.

강릉고CEO포럼 사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