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고한마당

강릉고등학교 총동문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동문회소식

동문회 소식 우리는 언제나 청춘 – 강릉고 23회 졸업 30주년 기념행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이은혁
댓글 0건 조회 13,369회 작성일 16-12-03 22:02

본문


강릉고 동문들의 진심을 담은 강릉고 23회 졸업30주년 기념행사가 11월5일(토) 저녁 경포 씨마크호텔에서 열렸다.

본 행사에 앞서 강릉고교정에 세워진 김성수 열사 추모비에서 추모행사를 가졌고 은사님을 비롯하여 최종욱 총동문회장, 박용언 장학문화재단 이사장, 김원덕 재경동문회장, 황재남 모교교장, 총동문회 임원 및 강릉지역고교동기회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본 행사를 가졌다.

행사 1부에서는 은사님입장, 국민의례 및 묵념, 개회사, 축사, 해외체류 등 불참동기들의 영상인사말, 은사님 감사선물 전달, 동문강연, 학교발전장학기금 및 야구부후원금 전달, 공로패수여, 축하케이크커팅, 소프라노공연, 교가제창, 반별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고, 2부에서는 건배제의, 초청가수 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박주수 행사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사랑하는 동기들에게 고맙고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주신 은사님과 내,외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힘든 시기지만 우리는 더 잘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인생의 2막을 우리는 언제나 청춘이라는 생각으로 노암동 교정에서 꿈꾸었던 그 패기와 꿈을 앞으로도 계속 펼쳐나갈 것이다. 각자의 자리에서 각기 다른 인생의 아름다움과 열정과 지혜가 더해져 삶의 깊이가 풍성해졌고 어느 덧 반백의 회귀선에 서있다. 세월이 선물해준 노련함과 연륜으로 또 다른 반백년을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준비하려 한다. 마음껏 추억하고 앞으로 열어갈 미래에 서로의 격려와 에너지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만끽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지금까지 잘 살아오도록 아껴주신 은사님들 저희들 앞길도 씩씩하고 잘 살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조언을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최종욱 총동문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졸업30주년 행사가 23회 동문들이 다함께 하는 뜻깊고 좋은 자리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며, “우리 강릉고 동문들은 약간 소극적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여러분들 세대를 만나면서 적극적이고 서로를 도와주기 위해 협력하는 것을 보고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느꼈다. 지금 강릉고는 황금의 시대 정점에 서있다. 여러분들이 중심이 되어 우리 강릉고의 새로운 비상을 향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박용언 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은
“졸업30주년 행사를 성대하게 준비한 23회 동문들에게 찬사를 보내며 진심으로 축하한다. 강릉고는 명성에 걸맞는 훌륭한 역할을 해야 하며 이를 통해 지역과 사회에 베풀어야하는 책임을 안고 있다. 강릉고동문회 장학문화재단에서도 막중한 역할로 기둥이 되고 있고 발전에 큰 기여를 해주는 23회 동문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황재남 모교교장은 “강릉고는 53회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2만명이 넘는 인재들의 끊임없는 후원과 사랑 덕분에 어느 학교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만큼 성장했다. 자기 소임을 다하며 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동문들이 있었기에 최고의 명문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사회의 주역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한 23회 동문들의 졸업30주년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반가운 동기들과 은사님과 함께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선 은사님 대표는
“까까머리 시절 학생들을 오늘 이 자리에서 만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 그 시절이 어제 같은데 벌써 졸업30주년이라니 세월이 허망하기도 하지만, 30년의 세월을 보낸 우리는 아직 청춘이라는 여러분들이 정겨웠던 그 마음으로 이 자리에 함께 한다는 것은 참으로 가슴이 뭉클하다. 어느 곳에서든 강릉고인이라는 긍지를 갖고 사회의 인재가 되고 모교에 영광을 주는 자랑스러운 동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3회 동문회는 총동문회에 야구부후원금 500만원, 장학문화재단에 장학기금 1,000만원, 학교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23회 졸업30주년기념행사 사진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