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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강릉고 동문 직장인 체육대회가 11월14일(토) 노암초등학교 체육관에서

KT동문회(회장 김진열, 18회) 주관으로 열렸다.

KT, 농협, 한전, 강릉시청, 교육행정, 소방, 경찰, 법조, 언론 등에 재직 중인

동문과 가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족구, 운동회 등 경기를 통해

건강과 화합을 다졌으며 푸짐한 먹거리와 경품, 사은품이 준비되어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되었다.


김진열 KT동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쁘신 중에도 격려차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우리 동문들은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중책을 맡고 있으며 각자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한편

동문간 아낌없는 사랑과 지원을 통해 나날이 승승장구하며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오늘 귀중한 시간을 할애하여 모인만큼 상호 정보교환과 힐링의 장, 화합과 친목을 돈독히 하고

나아가 총동문회와 강릉고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에서 이상준 강릉고교장은

"선후배간 소통과 공감의 자리를 즐기기 바라며 그동안 모교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보내준 동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두뇌집단인 강릉고 동문의 결집과 연대의식은 남을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출신 그리고 생각이 다른 사람들까지 따뜻하게 품을 수 있는 넓은 아량의 마음을 갖고

상부상조하는 자세로 각자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강환 총동문회 상임부회장은

"동문들 상호간 화합과 친목의 장이 됨은 물론

탁월한 재능과 열정, 그리고 끈기를 가진 핵심 인재인 우리 강릉고 동문들의 힘을 모아

힘있는 동문회, 힘이 되는 동문회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한다면

서로가 버팀목이 되고 함께 바람을 막아내는 탄탄하고 큰 숲이 될 수 있다"며,

"오늘 행사가 동문들 서로 힘이 되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