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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8일(월) 재경강릉고등학교동문회 송년의 밤 행사가 보태가마지오에서 450여 동문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뤄졌다.
이 날 행사에는 재경강릉시민회 김기주 회장, 재경강릉시고교협의회 이상일 회장, 재경강릉명륜고동문회 최돈성 회장, 이종철 수석부회장, 홍태표 사무총장, 재경강릉제일고동문회 최종민 수석부회장, 이종순 사무총장, 재경강릉중앙고동문회, 황영철 사무총장, 재경강릉여고동문회 정임숙 회장, 함영이 사무총장, 재경강일여고동문회 이미자 회장, 장해정 사무총장 등 여러분이 외빈으로 참석하였고,
내빈으로는 박용언 총동문회장, 김종현 총동문회 상임부회장, 이상준 모교교장, 최각길 고문, 정준철 고문 등 많이 분들이 함께 했다.
7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1부 소통의 밤, 2부 화합의 밤으로 나뉘어 진행이 되었으며 1부 소통의 밤에서는 공로패 및 감사패, 축하패 수여가 있었다.

공로패 및 감사패,축하패 수여자는 다음과 같다.
<공로패 수여자>
이은수(5회), 최태완(7회), 조성상(9회), 최종설(11회), 원태욱(15회), 유상길(15회), 고연근(17회), 김평기(19회), 최원영(21회), 최창원(23회)
<감사패 수여자>
이상철(13회), 김경휘(19회), 곽영진(22회), 최중근(24회)
<축하패 수여자>
하헌필(18회), 류윤선(22회)

개그맨 김종국의 진행과 강릉단오제 푸너리공연단의 대북 공연으로 시작된 2부 화합의 밤 행사에서는 더욱 송년회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는데,가수 남궁옥분과 13기 동문들의 우정, 가수 박상철과 함께한 24기 동문, 가수 한승기와 20기 동문들의 무대는11시가 넘도록 이어졌으며 빈자리가 보이지 않을 만큼, 많은 동문들이 자리를 함께 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이어 나갔다.
제15대 신임 김원덕 회장 및 14기 동문들의 무대 인사와 교가 제창으로 막을 내린 이 날 행사는 재경동문들의 소통과 화합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었고, 고대동문회, 해병전우회, 호남향우회에 버금가는 강고동문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힌 제15대 김원덕 신임 회장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더욱 기대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