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회 소식 강릉고등학교 동문회관 신축 행위 조건부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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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이 강릉고등학교 동문회관 신축을 지난 10월25일 조건부 허가했습니다.
강릉고등학교동문회관 건립추진위원회는 10월24일 대전 문화재청에서 열린 문화재 현상변경 심의 소위원회 회의에 참석하여 회관건립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고 시굴조사 실시와 기존 건축물과 조화되는 디자인으로 신축하는 것을 조건으로 허가를 받았습니다.
앞서 지난 7월25일 동문회관 신축 행위에 대한 문화재청 심의를 받았으나 건축물 높이가 높다는 이유로 부결된 바 있어 도면을 수정하여 10월 문화재청 심의에서 허가를 받았습니다.
동문회관이 지어질 부지는 사적 제490호로 지정된 강릉 초당동유적지로 현 구역에 다른 건물이 없습니다. 이에 따라 추후 발생할 또다른 신축행위를 고려 더욱 까다로운 문화재위원들의 심의를 거쳤습니다.
앞으로 시굴조사와 건축허가신청 등 절차를 거친 후 착공할 예정이며 동문회관 디자인과 도면도 조금씩 수정을 거칠 계획입니다.
5월13일 동문가족체육대회에서 동문회관건립을 선포한 이후 거의 반년이 흘렀습니다.
지금까지 약정 및 납부금액이 6억8천여만원으로 목표금액인 10억원의 약 70%가 모금이 되었습니다.
강릉고등학교 동문회관이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동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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