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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12일 강원도 횡성소재 동원 썬밸리GC에서 재경강릉고동창회(회장 홍두표, 9회) 주최로 제8회 재경강릉고 동문골프대회가 열렸다.
이 날 대회에는 홍두표 재경강릉고동창회장, 최흥집(7회) 강릉고총동창회장, 허병주 모교교장 등
동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알바트로스와 이글 등의 진귀하고 풍성한 기록들이 쏟아졌다.
조복현(9회) 동문은 밸리코스 18번홀(파5)에서 세컨샷이 홀컵에 들어가는 알바트로스를 기록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일반인들이 많이 알고 있는 홀인원보다 어렵다는 알바트로스(파5홀에서 2번만에 홀인 또는 파4홀에서 티샷이 홀인)는 그 확률이 무려 585만분의 1이다.
이에 비해 홀인원 확률은 일반 아마추어 1만2000분의 1, 프로골퍼 3000분의 1, 아마추어 고수(핸디캡 0) 5000분의 1로 알려져 있다.
지난 7회대회 홀인원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의 알바트로스 기록은 개교 50주년을 맞이하는 강릉고등학교와 발전하는 강릉고동창회의 위상을 보여주는 듯 하다.
이 날 조복현 동문은 알바트로스를 기록한 직후 동창회발전기금으로 100만원을 쾌척하였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뤄진 대회 결과 우승은 유영두(13회) 동문이 차지했다.
유영두(13회) 동문과 홍수봉(16회) 동문은 각각 70.6타로 동률을 이뤘으나 선배를 위하는 후배 홍수봉 동문의 배려로 우승과 준우승이 갈렸다.
또한 이용덕(19회) 동문과 이상규(15회) 동문은 각각 썬코스 2번홀과 9번홀에서 이글을 기록하였다.
기타 시상내역은 아래와 같다.


<골프대회 시상내역>

알바트로스 : 조복현(9회) 밸리코스 18번홀
이글 : 이용덕(19회) 썬코스 2번홀
이상규(15회) 썬코스 9번홀
우승 : 유영두(13회) (70.6타)
준우승 : 홍수봉(16회) (70.6타)
메달리스트 : 최동렬(15회) (72타)
롱기스트: 최돈진(9회) 245m
니어리스트 : 김태영(20회) 60cm


<협찬 내용>

8회 최돈성(서울평화상위원회/사무총장) 전통선물셋트 10점 (100만원 상당)
9회 홍두표(재경 강릉고동창회장) 골프공 50셋트
9회 김형익(초당순두부 대표) 순두부 180식
10회 남택범(오휘 용인점 대표) 남성화장품 1셋트
11회 정윤수(허쉬파피<주> 대표이사) 신발 5켤레
12회 남철우(재경 강릉고동창회 사무총장) 쟁반셋트 3점
13회 박영화(변호사) 현금 50만원
15회 원태욱(예원플라워 대표) 현금 30만원
19회 김평기(선화아줌마 대표) 테디베어 담요 10장
19회 심종삼(후디스<주> 대표이사) 생수100병, 발지압기 3대
20회 권오광(교보생명 지역단장) 타이틀리스트골프공셋트 10점 (60만원 상당)
20회 이민형(수정궁횟집 대표) 5만원상품권 6매
22회 강동해(KS건설 대표) 배즙 5박스
23회 윤재하(LG라비톨상사 대표) LG새왈용품셋트 1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