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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회 소식 후배들에게 외교관의 꿈을 심어준 최석영, 홍지인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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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은혁
댓글 0건 조회 7,447회 작성일 15-04-1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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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고 총동문회는 동문 선배들을 초청하여 재학생 후배들과 대화를 나누는 ‘강고인이 간 길, 우리가 가야할 길’ 이라는 행사를 계획하고, 그 첫 번째로 최석영(11회, 주 제네바 대사), 홍지인(11회, 주 폴란드 대사) 동문을 초청하여 ‘외교관의 길’에 대해 특별 강연과 대화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월6일(월) 오후 재학생과 교사, 동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고 청솔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행사취지안내, 학교장인사 및 초청동문 소개, 환영 및 감사꽃다발 전달, 초청동문 특별강연, 질의응답,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상준 모교교장은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멀리 강릉까지 귀한 시간 내주신 두 동문께 감사드리고 선배들의 관심이 재학생 후배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하였다.
이어 재학생 대표가 최석영, 홍지인 선배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최석영, 홍지인 동문은 먼저 “강릉고를 졸업한지 41년이 지났는데 이렇게 모교에서 후배를 만나게 되어 가슴 설레고 영광스럽다”는 마음을 전하였으며,
학창시절 이야기를 통해 “선생님들에게 배웠던 자세, 학문적 견해 등이 사회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선생님께서 가르치고 인도하는 내용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목표를 크게 갖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한걸음한걸음 잘 걸으며 전략적으로 노력하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사회생활을 하며 “강릉고 출신이라는 것이 너무 자랑스러웠다”고
“자랑스러운 많은 후배들이 외교관의 꿈을 갖고 외교관이 많이 되었으면 한다“며
외교관이라는 직업에 대해 경험과 역할, 특성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강연이 끝나자 많은 재학생 후배들이 궁금한 점을 질문하였으며, 두 동문은 그에 대한 답변을 통해 궁금한 점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강릉고 총동문회에서는 지난 2007년 강릉고와 멘토링제도를 시작하며 동문들을 모교에 초청하여 후배들에게 특강을 해왔지만 올해에는 모든 학년이 평춘화 세대인 만큼 더욱더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는 동문 선배들을 초청해 강릉고 후배들이 꿈과 진로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고민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본 행사는 후배들이 직업과 진로에 대한 이해는 물론 명문 강릉고의 명성을 알리고 선배들이 각고의 노력으로 이룩한 사회에서의 활약상을 직접 듣게 함으로써 재학생들에게 자긍심을 길러주고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한 행사로 선배들이 귀한 시간 내어 후배들과 함께한 시간이 열심히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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