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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고총동문회와 강릉고는 지난 7월7일(목) 오후 강릉고 청솔관과 도교육연수원 만남채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꿈을 키우는 선배와의 대화’ 동문초청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는 기업을 경영 중인 최종욱(10회,마크애니 대표이사) 총동문회장, 곽영진(22회,애니원 대표이사) 동문을 비롯하여, 정치/행정계에서 김우영(25회) 서울은평구청장, 언론계에서 권혁순(18회) 강원일보 논설실장, 정창환(26회) KBS 속초지국장이 함께했다.

이날 초청된 동문 선배들은 ‘내 꿈을 찾아라, 함께 가는 우리’라는 주제로 학창시절 및 자신의 걸어온 길에 대하여 진솔한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들려주었다.

큰 꿈과 목표를 가지고 세상에 도전하라, 많은 사람과 소통하며 미래를 개척하라, 철저한 자기관리와 정성을 다하라, 도움이 필요하면 선배를 찾아와라 등의 조언에 학생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이상준 교장은 “바쁜 일정을 뒤로 하고 모교의 사랑하는 후배들을 위해 따뜻한 조언을 전해주신 동문 선배들에게 감사드리며 자랑스러운 선배들을 통해 각자의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후배가 되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욱 총동문회장은 “자랑스러운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고 학생들이 태도의 변화를 보인다는 얘기를 듣고 이러한 기회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그동안 쌓아온 강릉고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후배들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배와의 대화 행사는 지난해 2차례 열렸으며 올해도 하반기에 다른 분야의 동문들을 초청하여 사랑하는 후배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재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이야기 나누며 도움주실 동문께서는 총동문회 사무실로 연락을 주시면 추후 특강시간에 초청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