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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고총동문회[회장 최종욱(10회)]는 지난 6월24일 저녁 강릉 래미안웨딩컨벤션에서 ‘2016년도 영동지역 대학신입생 환영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강릉고 23회동문회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올해 영동지역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 40여명을 비롯하여 각 대학에 교수로 재직 중인 동문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문회의 역할 등 소개, 환영사 및 축사, 선후배간 인사, 기념촬영, 건배제의, 만찬 및 대화의 시간 순으로 진행되었다.

최종욱 총동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가는 다양하고 중심적인 역할을 강릉고 출신인 여러분들이 해달라” 당부했다.

이상준 강릉고교장은 “후배들을 생각하는 각별한 마음으로 특별히 자리를 마련해준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을 이끌어주기 위해 전국각지에서 대단한 활약을 하고 있는 선배들의 뒤를 이어 열심히 노력해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대학교수 대표로 축사를 한 엄창섭(2회) 동문은 “평준화 후 첫 배출된 후배들을 위해 귀한 자리 만들어준 것을 동문의 한 사람으로 고맙게 생각한다”며, “강릉고 출신으로서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자존감을 갖고 당당하게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입생 대표로 강경태(52회,강릉원주대 해양분자생명과학과) 군은 답사를 통해 “많이 부족한 후배들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주신 선배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강릉고 졸업생이라는 사실을 항상 자랑스럽게 여긴다. 선배님들이 든든한 지원을 해주시리라 믿고 멈추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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