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2일(토) 제5회 재경강릉고등학교 동문회장배 당구대회가 삼성동 김철민 당구클럽에서 선수 및 관계자 등 총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처음으로 동문회장배로 격상되어 치뤄진 이번 대회에는 마스터즈部와 레전드部, 챌린지部로 각각 세분화하여 치뤄졌다.

이 날 마스터즈部 결승은 20회 이재천 동문이 19회 김평기 동문을 꺾고 우승을 차지 했으며, 레전드部는 13회 이석승 동문이 선배 기수인 11회 윤응범 동문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챌린지部는 18회 이영범 동문이 대회 최연소 참가자인 41회 고광균 동문의 파란을 잠재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입상자 모두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수여되었다.

예년 대회보다 더 많은 동문들이 참가하여 해를 거듭할 수록 그 열기가 더해감을 알 수 있었던 이번 대회는 매 경기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가 펼쳐져 갤러리들로 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대회에 참석한 모든 동문들이 보여준 페어플레이 정신에 입각한 성숙된 매너는 모교와 동문회의 위상을 더욱 드높히는 계기가 되었으며,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한마당이 되기에 충분하였다.

제5회 재경강릉고등학교 동문회장배 당구대회 (2017. 07. 22 / 김철민 당구클럽)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마스터즈部 경기결과>

우승 이재천(20회)

준우승 김평기(19회)

3위 박종연(5회), 강영천(21회)

<레전드部 경기결과>

우승 이석승(13회)

준우승 윤응범(11회)

3위 김재남(11회)

<챌린지部 경기결과>

우승 이영범(18회)

준우승 고광균(41회)

3위 최종윤(29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