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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야구 후반기 광역권 주말리그가 지난 6월12일부터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 7월2일 오전 9시30분부터 수원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부천고와의 4차전에서도 강릉고는 12회 연장까지 가는 승부끝에 6대5의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강릉고는 지난 6월12일 충훈고와의 경기(5:3 승)를 시작으로
6월19일 야탑고와의 경기에서는 김강래선수의 5와1/3이닝 1피안타 5탈삼진에 힘입어 9대0, 7회 콜드게임 승을 거우었고,
제92회 전국체전 고교야구 강원도예선 경기가 있었던 지난 6월22일과 28일에는 설악고와 원주고를 각각 4대3, 4대0으로 누르고 도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지원금(3천만원)을 획득하였습니다.

현재 5연승(제92회 전국체전 강원도예선 포함,주말리그 3차전 인창고전 순연)을 달리고 있는 강릉고는 이러한 추세라면
제66회 청룡기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도 무난히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2007년 제62회 청룡기고교야구 선수권대회(준우승)에 이어 올해 다시 한번 일을 낼 것 같은 예감마저 듭니다.

다음 5차전 경기는 7월9일 춘천에서 안산공고와의 경기가 있고, 6차전은 7월16일 유신고와의 경기가 인천에서 있을 예정입니다.(4차전 인창고와의 경기는 7월18일~24일 중에 열릴 예정입니다.)

우리 선수들이 매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고, 승리하는 원동력은 바로 강릉고 동문들의 무한한 모교사랑에서 부터나오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도 동문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럼 야구장에서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