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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동문회는 지난 1월14일(목) 저녁 주문진가족호텔에서 동문과 가족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제1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제12대 회장에 취임한 김태현(22회, 수협강릉시지점장) 동문은 취임사를 통해 “부족한 제가 전통의 주문진동문회장을 맡게되어 영광으로 생각하고 힘있는 동문회, 힘이되는 동문회, 울타리가 되어주는 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주문진동문회를 위한 뜨거운 사람이 넘치는 동문회, 도약을 넘어 비상하는 동문회, 늘 봉사하는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장학사업활성화와 새로운 동문회원확보, 넉넉한 재정과 열정회원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4년부터 2년 동안 주문진동문회장을 역임한 윤준기(18회) 동문은 이임사를 통해 “제가 주문진동문회장을 맡는다고 가장 고생이 많았고 많은 부분을 이해해준 아내가 너무 고맙고 지난 2년 동안 잊지 못할 깊은 인연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준 모든 동문들에게 감사하다”며, “각자 가지고 있는 맨파워로 신임회장을 도와 주문진동문회의 위상을 한단계 높이는데 일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승춘(10회)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주문진동문회를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제21대 총동문회는 그동안 선배들이 쌓아놓은 터전위에 조금 더 발전적인 계기를 마련하고자 여러 지역단체와 직능단체 등 각종 모임을 방문하며 결속을 다져왔고 강한 동문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주문진동문회를 비롯한 지역동문회들이 열심히 동문회를 이끌어 가고 발전시키면 총동문회는 당연히 큰 힘을 가질 수 있다. 앞으로도 단단한 결속력으로 애정,관심,열정으로 참여하여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