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단오와 산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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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두봉-백석산
일시 : 6월5일 첫일요일
누가 : 최종구.심상정.이승대.황남옥.박종길.안만성.양희관.
산행시간 : 7시간 (점심시간포함)
오랫만에 이글거리는 유월 햇빛맛을본 고추모종 ,모포기 등이 생기가 돋아납니다. 감자꽃도 불쑥불쑥 올라오고.
물은 높은 산에서 낮은 곳으로 흘러 흘러 내려오는데
우리 산꾼님들은 낮은 곳에서 높은 산을 향하여 끊임없이 오늘도
올라 올라 갑니다.
바로옆 단오장에서는 말광대(써커스)와 야바우판 흥겨움이 그득하고
어젯밤 축포 화약내음이 아직 배여있는데
나물산행을 위하여 일곱분이 대관령을 넘습니다.
강릉 부사와의 애틋한 러브스토리가 깃든 진부 청심대를 지나
모릿재 터널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
일찍 서두른 탓에 9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급경사 지역을 한참 오르는데 어느새 허리춤 만큼 훌쩍큰 풀숲에서는
천만불짜리 음이온이 쏟아져 나오고,,,
아무리 생각해도 불가사이하게 오늘도 제일 선두에는 이승대형님이
,종구형님과 심상정 형님이 뒤따르고,
그뒤로 새파르게 젊은 늙은이들이 핵핵거리며 ....
산돼지들이 봐도 웃을 일입니다.
잠두봉 정상에서 점심보따리를 끄름니다.
다 아는 얘기지만 李아무개님이 안와서 점심속도가
엄청 빠르다고 ㅋㅋ 하면서.
능선을 따라서 백석산 정상 까지는 그야말로
나물반 풀반입니다.
한배낭 꾹꾹 채우고 넣을데가 없어도 눈은 계속 풀숲을 두리번거립니다.
백석산 정상에 오르니 시원한 바람과 함께 온천하가
모두 우리꺼 같습니다.
몇해전 고생하던 하산루트를 바꾸어 심상정형님이
제안하신 새길로 하산하여 장평 마트에서 뼈속까지
시원한 쏘맥 한잔에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임당동 모처에서 저녁식사를 마련해주신
박종길 부회장님 고맙습니다.
일시 : 6월5일 첫일요일
누가 : 최종구.심상정.이승대.황남옥.박종길.안만성.양희관.
산행시간 : 7시간 (점심시간포함)
오랫만에 이글거리는 유월 햇빛맛을본 고추모종 ,모포기 등이 생기가 돋아납니다. 감자꽃도 불쑥불쑥 올라오고.
물은 높은 산에서 낮은 곳으로 흘러 흘러 내려오는데
우리 산꾼님들은 낮은 곳에서 높은 산을 향하여 끊임없이 오늘도
올라 올라 갑니다.
바로옆 단오장에서는 말광대(써커스)와 야바우판 흥겨움이 그득하고
어젯밤 축포 화약내음이 아직 배여있는데
나물산행을 위하여 일곱분이 대관령을 넘습니다.
강릉 부사와의 애틋한 러브스토리가 깃든 진부 청심대를 지나
모릿재 터널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
일찍 서두른 탓에 9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급경사 지역을 한참 오르는데 어느새 허리춤 만큼 훌쩍큰 풀숲에서는
천만불짜리 음이온이 쏟아져 나오고,,,
아무리 생각해도 불가사이하게 오늘도 제일 선두에는 이승대형님이
,종구형님과 심상정 형님이 뒤따르고,
그뒤로 새파르게 젊은 늙은이들이 핵핵거리며 ....
산돼지들이 봐도 웃을 일입니다.
잠두봉 정상에서 점심보따리를 끄름니다.
다 아는 얘기지만 李아무개님이 안와서 점심속도가
엄청 빠르다고 ㅋㅋ 하면서.
능선을 따라서 백석산 정상 까지는 그야말로
나물반 풀반입니다.
한배낭 꾹꾹 채우고 넣을데가 없어도 눈은 계속 풀숲을 두리번거립니다.
백석산 정상에 오르니 시원한 바람과 함께 온천하가
모두 우리꺼 같습니다.
몇해전 고생하던 하산루트를 바꾸어 심상정형님이
제안하신 새길로 하산하여 장평 마트에서 뼈속까지
시원한 쏘맥 한잔에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임당동 모처에서 저녁식사를 마련해주신
박종길 부회장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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