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여치카페와 토종닭(상정바위 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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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7월 23일
산행장소; 상정바위
참석자;최종구 심상정부자 이상욱 황항구 박종길 정호반
차편;15인승 봉고
예고된 상정바위 산행이다.일설에 상정형님이 사두셨다고도합니다.
의료원집합이 늦어져 8시30분경 출발하여 성산 고단 임계 여랑을지나 정선못미쳐 문곡리로들어섰다.
얼마전 답사를 마친 정호반 박종길회원의 도움으로 들입에 들어서는데는 별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초입부터 시작된 가파름으로 인해 산행속도가 기대에 못미친다.
항상하는 말이지만 반공일은 주량을 낮추는 게 어떨지...........
이모씨 박모씨 반성 하세요.....
물론 빨리 가는것이 능사는 아니더라도 가다서다 추석 귀향길이다 .
그려면어떠리 함께 있는것으로도 좋은것을...
어느덧 한반도가 발아래 모습을 드러내고 회원들 얼굴이 제빛을 띠기 시작한다,
새소린지 덫에걸린 짐승의 울부짖음인지 모를소리를 뒤로하고 정상을 향하여
무딘걸음을 내딛는다.
무더운 날씨에 많은 땀을 흘렸지만 도회지의 땀은 아니다.
손끝에 전해지는 느낌은 도회지의 것이 아닌 말로 형언 하기힘든 매끈함이다.
열평도 안되는 정상이다.
중식조차 해결하기 힘든 공간이라 고양리 방향으로 하산하다 조금나은 위치에
터를잡고 허기를 채우다. 평소와 달리 정상주는 정말 조금밖에 안먹었다.
하산길은 약간 가파르긴 했어도 육산이라 별어려움이없었다.
교회앞 농가에 들러 갈증을 해소하고 누가볼세라 5미터정도 되는 다리밑에 몸을 숨기다.
다리밑이 왜 시원한지는 아직도 잘모르겠다.
종구형님이 꼬불쳐놓은 산을한병 내놓으셨다.
나만 빼곤 모두 반기는 눈치다.
정호반선생이 구절을거쳐 대기리로 가자고 제안하였다.
이유는 구절역에 있는 카페이름이 여치인데 건물모양이 메뚜기 같다고 가서 확인을 해보자는 그럴듯한 생각이었다.
누가 싫다고 하겠는가. 하지만 느닷없이 내리는 비에 카페에들어가느라 비를
흠뻑 맞고 500짜리 생맥주를 시원하게마셨다.
누가 술이 술을 마신다고 헀는가. 발동이 걸려서 물어물어 배나드리 토종닭집에
닭을 두마리 시켰으니 점입가경이라.
박종길후배가 이건 내몫이요 하니....
만사형통이라....
그래도 그날의 화제는 술좀 적당히 마시자 였슴니다..
회원여러분 일요일에는 산행입니다 .
즐거움이있슴니다.
화이팅................
산행장소; 상정바위
참석자;최종구 심상정부자 이상욱 황항구 박종길 정호반
차편;15인승 봉고
예고된 상정바위 산행이다.일설에 상정형님이 사두셨다고도합니다.
의료원집합이 늦어져 8시30분경 출발하여 성산 고단 임계 여랑을지나 정선못미쳐 문곡리로들어섰다.
얼마전 답사를 마친 정호반 박종길회원의 도움으로 들입에 들어서는데는 별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초입부터 시작된 가파름으로 인해 산행속도가 기대에 못미친다.
항상하는 말이지만 반공일은 주량을 낮추는 게 어떨지...........
이모씨 박모씨 반성 하세요.....
물론 빨리 가는것이 능사는 아니더라도 가다서다 추석 귀향길이다 .
그려면어떠리 함께 있는것으로도 좋은것을...
어느덧 한반도가 발아래 모습을 드러내고 회원들 얼굴이 제빛을 띠기 시작한다,
새소린지 덫에걸린 짐승의 울부짖음인지 모를소리를 뒤로하고 정상을 향하여
무딘걸음을 내딛는다.
무더운 날씨에 많은 땀을 흘렸지만 도회지의 땀은 아니다.
손끝에 전해지는 느낌은 도회지의 것이 아닌 말로 형언 하기힘든 매끈함이다.
열평도 안되는 정상이다.
중식조차 해결하기 힘든 공간이라 고양리 방향으로 하산하다 조금나은 위치에
터를잡고 허기를 채우다. 평소와 달리 정상주는 정말 조금밖에 안먹었다.
하산길은 약간 가파르긴 했어도 육산이라 별어려움이없었다.
교회앞 농가에 들러 갈증을 해소하고 누가볼세라 5미터정도 되는 다리밑에 몸을 숨기다.
다리밑이 왜 시원한지는 아직도 잘모르겠다.
종구형님이 꼬불쳐놓은 산을한병 내놓으셨다.
나만 빼곤 모두 반기는 눈치다.
정호반선생이 구절을거쳐 대기리로 가자고 제안하였다.
이유는 구절역에 있는 카페이름이 여치인데 건물모양이 메뚜기 같다고 가서 확인을 해보자는 그럴듯한 생각이었다.
누가 싫다고 하겠는가. 하지만 느닷없이 내리는 비에 카페에들어가느라 비를
흠뻑 맞고 500짜리 생맥주를 시원하게마셨다.
누가 술이 술을 마신다고 헀는가. 발동이 걸려서 물어물어 배나드리 토종닭집에
닭을 두마리 시켰으니 점입가경이라.
박종길후배가 이건 내몫이요 하니....
만사형통이라....
그래도 그날의 화제는 술좀 적당히 마시자 였슴니다..
회원여러분 일요일에는 산행입니다 .
즐거움이있슴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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