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평창 사자산(1120m)-----백덕산(1351m) 산행
페이지 정보

본문
산행일 :2006년 6월 25일 일요일
산행코스 : 문재터널(10:10)---925고지---헬기장(11:19)---갈림길----사자산
11:53)----당재---삼거리----백덕산 정상(14:54) ----삼거리----헬기장----먹골
갈림길(16:35)---먹골(17:20) 중식및휴식포함 총 7시간 10분
날씨:맑고 산행내내 시원한 바람
함께한이:
이승대 최종구 정성환 황항구 박종길 정호반 최종욱 양희관부부
잔뜩 찌뿌린 하늘을 보고 걱정스런 마음으로 大關嶺 고속도로에 접어드니
안개비로 변해 차창을 적신다. 횡계를 지나면서 안개가 걷히고 푸른 하늘
이 살포시 고개를 내민다.장평 톨게이트를 지나고 평창강을 나란히 끼고 방림
삼거리 까지 간다
아침부터 강에는 천렵하고 올갱이를 잡는 모습이 군데군데 눈에 뜨인다
계촌을 지나고 안흥을 넘어가기전 고갯마루에 있는 문재터널에 이르다.
좌측의 입산감시초소가 오늘 산행의 들입이다.초입부터 가파름이 만만찮다. 숨
을 고르며 한시간여 발품끝에 탁 트인 조망의
헬기장이다. 서쪽으로 매봉산과 치악을 잇는 산군이 아스라이 보인다.
조금씩 고도를 높이며 이른곳이 사자산(일명 사재산)이다.
사재산은 네가지 재물 동칠(동쪽의 옷나무) 서삼(서쪽의 산삼) 남토 북토 흉년
에 남북에 먹는흙이 있다는 데서 유래한 명칭이고
사자산은 영월 수주면의 적멸보궁 법흥사가 오래전 사자파의 본산인데서
유래되었다 하고 백덕산과 함께 아우러 불리워 진다고도 합니다.
원시림을 연상케 하는 호젓한 숲의 향기에 취해 나만의 행복감에 빠져 봅니다.
산행중 이승대 회장님 말씀에 다른산에 비해 유난히 새소리가 많이들리신답니
다. 동감입니다. 자연이 주는 소리 입니다. 어느덧 정오를 넘어서고 허기가
져 옵니다. 삼거리에 자리잡고 떡에 김밥에 참외로 후식까지 허기를 면하고
장도에 오름니다.
한참을 가도 정상은 멀기만 합니다.
가파른 언덕아래 자리잡고 점심을 먹습니다.
회장님 갖고오신 XO ????표 양주를 서너 순배씩 맛있게 반주(飯酒)로 겻 들였
습니다.
월드컵 야그 6:15야그 레드야그 -----이제 가야할 시간입니다.
드디어 頂上밑 삼거리입니다.
배낭을 벗어 가지런히 정리합니다. 정상은 주등산 방향에서 500m 쯤 벗어나있
습니다. 너덜을 지나 정상입니다. 구봉대산과 마주한다는데 아무래도 찾기
가
어렵습니다. 그냥 저기 저건줄 알기로 합의했습니다.
여기서도 훼손된 정상석을 봅니다. 반동강이 난걸 누군가가 실리콘으로
때웠는데 만져보니 건들거립니다. 바람때문이라 생각해보지만 납득이
되지않습니다.
그렇지만 정상주를 생략(省略)하지는 않습니다. 강산회(江山會) 홧팅
사방이 트여 기분이좋습니다 .
발길을 돌립니다. 삼거리에서 배낭을 다시 챙겨 하산길 입니다.
헬기장을 지나 먹골 갈림길 까지 거의 내리막의 연속입니다.
작은 암봉에 동판(銅板)이 박혀 있습니다.
산행중 사고를 당한 분의 것인듯 합니다. 숙연해 집니다.
조심 조심해야지요.
양재무와 석이 버섯뜯느라 늦어진 시간을 메우느라 한참을 뛰듯이
달렸습니다. 먹골 갈림길에서 기다리시 더군요.
언제 쓸려 나갔는지 흙은 없고 온통 돌뿐인 길을 조심스레 한시간여
내려오니 먹골 부녀회관입니다.
그 귀한 산뽕잎도 오디도 구경했습니다.
산딸기도 많이 묵었구요
조금 흘찍 하더라도 도시락을 준비 하십시요.
여덟시에 의료원 주차장에 오시면 반갑게 손 내미는 누군가가 있습니다.
교동택지에 위치한 HALF & 에서 거하게 하산주를 제공한 양희관재무(財務)의
따스한 마음에 감사(感謝)드립니다.
산행코스 : 문재터널(10:10)---925고지---헬기장(11:19)---갈림길----사자산
11:53)----당재---삼거리----백덕산 정상(14:54) ----삼거리----헬기장----먹골
갈림길(16:35)---먹골(17:20) 중식및휴식포함 총 7시간 10분
날씨:맑고 산행내내 시원한 바람
함께한이:
이승대 최종구 정성환 황항구 박종길 정호반 최종욱 양희관부부
잔뜩 찌뿌린 하늘을 보고 걱정스런 마음으로 大關嶺 고속도로에 접어드니
안개비로 변해 차창을 적신다. 횡계를 지나면서 안개가 걷히고 푸른 하늘
이 살포시 고개를 내민다.장평 톨게이트를 지나고 평창강을 나란히 끼고 방림
삼거리 까지 간다
아침부터 강에는 천렵하고 올갱이를 잡는 모습이 군데군데 눈에 뜨인다
계촌을 지나고 안흥을 넘어가기전 고갯마루에 있는 문재터널에 이르다.
좌측의 입산감시초소가 오늘 산행의 들입이다.초입부터 가파름이 만만찮다. 숨
을 고르며 한시간여 발품끝에 탁 트인 조망의
헬기장이다. 서쪽으로 매봉산과 치악을 잇는 산군이 아스라이 보인다.
조금씩 고도를 높이며 이른곳이 사자산(일명 사재산)이다.
사재산은 네가지 재물 동칠(동쪽의 옷나무) 서삼(서쪽의 산삼) 남토 북토 흉년
에 남북에 먹는흙이 있다는 데서 유래한 명칭이고
사자산은 영월 수주면의 적멸보궁 법흥사가 오래전 사자파의 본산인데서
유래되었다 하고 백덕산과 함께 아우러 불리워 진다고도 합니다.
원시림을 연상케 하는 호젓한 숲의 향기에 취해 나만의 행복감에 빠져 봅니다.
산행중 이승대 회장님 말씀에 다른산에 비해 유난히 새소리가 많이들리신답니
다. 동감입니다. 자연이 주는 소리 입니다. 어느덧 정오를 넘어서고 허기가
져 옵니다. 삼거리에 자리잡고 떡에 김밥에 참외로 후식까지 허기를 면하고
장도에 오름니다.
한참을 가도 정상은 멀기만 합니다.
가파른 언덕아래 자리잡고 점심을 먹습니다.
회장님 갖고오신 XO ????표 양주를 서너 순배씩 맛있게 반주(飯酒)로 겻 들였
습니다.
월드컵 야그 6:15야그 레드야그 -----이제 가야할 시간입니다.
드디어 頂上밑 삼거리입니다.
배낭을 벗어 가지런히 정리합니다. 정상은 주등산 방향에서 500m 쯤 벗어나있
습니다. 너덜을 지나 정상입니다. 구봉대산과 마주한다는데 아무래도 찾기
가
어렵습니다. 그냥 저기 저건줄 알기로 합의했습니다.
여기서도 훼손된 정상석을 봅니다. 반동강이 난걸 누군가가 실리콘으로
때웠는데 만져보니 건들거립니다. 바람때문이라 생각해보지만 납득이
되지않습니다.
그렇지만 정상주를 생략(省略)하지는 않습니다. 강산회(江山會) 홧팅
사방이 트여 기분이좋습니다 .
발길을 돌립니다. 삼거리에서 배낭을 다시 챙겨 하산길 입니다.
헬기장을 지나 먹골 갈림길 까지 거의 내리막의 연속입니다.
작은 암봉에 동판(銅板)이 박혀 있습니다.
산행중 사고를 당한 분의 것인듯 합니다. 숙연해 집니다.
조심 조심해야지요.
양재무와 석이 버섯뜯느라 늦어진 시간을 메우느라 한참을 뛰듯이
달렸습니다. 먹골 갈림길에서 기다리시 더군요.
언제 쓸려 나갔는지 흙은 없고 온통 돌뿐인 길을 조심스레 한시간여
내려오니 먹골 부녀회관입니다.
그 귀한 산뽕잎도 오디도 구경했습니다.
산딸기도 많이 묵었구요
조금 흘찍 하더라도 도시락을 준비 하십시요.
여덟시에 의료원 주차장에 오시면 반갑게 손 내미는 누군가가 있습니다.
교동택지에 위치한 HALF & 에서 거하게 하산주를 제공한 양희관재무(財務)의
따스한 마음에 감사(感謝)드립니다.
- 이전글06년 연회비 납부계좌 안내 06.06.26
- 다음글산행수칙 10 포인트 06.06.2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