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고루포기산에서 낙엽을 밟으며 계절의 정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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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 : 2008년 11월 23일 일요일
산행코스 : 안반덕 중턱 ----- 대간길 ----송전탑 ----고루포기산 ----왕산골갈림길
----왕산골 -----도암면
산행시간 : 5시간
함께한이들 : 심상정회장님, 최종구님, 이상욱님, 황항구, 박종길님, 정호반님
양희관님(7명)
날씨: 맑음.
며칠간 영하의 기온이 몸을 움츠리게 하더니 다행이 오늘은 한층 누그러져
가벼운 마음으로 길을 나서봅니다.
나름대로의 색갈로 유혹하던 산색은 이제 모든잎새를 떨군채 가식없는
벌거벗은 모습으로 우리를 맞이합니다.
계곡은 어느사이 얼어붙어 그아래 감추어진 모습을 보이길 거부합니다.
고루포기산은 전주답사한 옥녀봉과 안반덕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습니다.
산이름은 다복솔이 많아서 라고도 하고 고로쇠 나무가 많이 자생해서라고도
하는데 이름은 이름일뿐 그이상의 의미는 없는듯합니다.
대간길 닭목령과 대관령사이에 위치하고 고루포기를 지나 능경봉까지는
동쪽으로 방향을 틀고 있습니다.
돌계단, 벤치, 나무데크전망대, 이정표등이 새로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시간이 저절로 흘러 가듯이
그냥 그대로 두고 보면 될것을 자연보호를 명목으로
곳곳에 사람의 손을 가하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면 자연으로 가고픈 우리가 자연 아닌 곳으로 가게 될지도
모릅니다.
암튼
티없이 맑은 하늘에 상큼한 공기내음에 발끝에서 전해오는 푹신한
낙엽의 감촉에
언제 보아도 즐거운 산우들과 함께한 좋은 하루였습니다.
뒤늦게 합류하여 저번주에 이어 거금을 쓰신 최종욱총무님께
고마움과 아울러 죄송한 마음을 올립니다.
하루라도 일찍 눈이내려 마음놓고 입산할수있기를 기원합니다.
산행코스 : 안반덕 중턱 ----- 대간길 ----송전탑 ----고루포기산 ----왕산골갈림길
----왕산골 -----도암면
산행시간 : 5시간
함께한이들 : 심상정회장님, 최종구님, 이상욱님, 황항구, 박종길님, 정호반님
양희관님(7명)
날씨: 맑음.
며칠간 영하의 기온이 몸을 움츠리게 하더니 다행이 오늘은 한층 누그러져
가벼운 마음으로 길을 나서봅니다.
나름대로의 색갈로 유혹하던 산색은 이제 모든잎새를 떨군채 가식없는
벌거벗은 모습으로 우리를 맞이합니다.
계곡은 어느사이 얼어붙어 그아래 감추어진 모습을 보이길 거부합니다.
고루포기산은 전주답사한 옥녀봉과 안반덕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습니다.
산이름은 다복솔이 많아서 라고도 하고 고로쇠 나무가 많이 자생해서라고도
하는데 이름은 이름일뿐 그이상의 의미는 없는듯합니다.
대간길 닭목령과 대관령사이에 위치하고 고루포기를 지나 능경봉까지는
동쪽으로 방향을 틀고 있습니다.
돌계단, 벤치, 나무데크전망대, 이정표등이 새로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시간이 저절로 흘러 가듯이
그냥 그대로 두고 보면 될것을 자연보호를 명목으로
곳곳에 사람의 손을 가하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면 자연으로 가고픈 우리가 자연 아닌 곳으로 가게 될지도
모릅니다.
암튼
티없이 맑은 하늘에 상큼한 공기내음에 발끝에서 전해오는 푹신한
낙엽의 감촉에
언제 보아도 즐거운 산우들과 함께한 좋은 하루였습니다.
뒤늦게 합류하여 저번주에 이어 거금을 쓰신 최종욱총무님께
고마움과 아울러 죄송한 마음을 올립니다.
하루라도 일찍 눈이내려 마음놓고 입산할수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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