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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정기총회날 --- 바다와 함께하는길 안보등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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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항구
댓글 0건 조회 592회 작성일 09-12-21 09:39

본문

일시 : 2009년 12월 20일 일요일

산행지 : 안보등산로
산행코스
안인감시초소 --- 삼우봉 -- 괘방산 --- 당집 --- 정동진

산행거리 : 9km
산행시간 : 4시간 (중식및 휴식시간포함)
산행날씨 : 영하의 추위에 서풍불고 하늘은 맑음

함께한이들
김만기 회장님. 심상정님. 최종구님. 김문경님. 황남옥님. 이상욱님. 정성환님
최돈선님. 황항구. 박종길 총무이사님. 양희관님. 윤태진님.(12명)

정기총회에 오신분들
김만회님.이병균님부부. 최돈국님. 권순동님. 윤태호부회장님. 이맹하님.
정호반감사님.최종욱님.최기영님. 김석기님.
여성님들(바깥분의 성함으로 대신함을 양해바랍니다)
김만기회장님.심상정님. 최종구님. 이상욱님. 양희관님 (16명)


며칠째 추위가 몸을 움츠리게합니다.
옷을 잔뜩 끼어입고 집을 나섭니다.
의료원엔 꽤 많은 회원들이 나오셨습니다.
대관령에서 내려치는 바람이 매섭습니다.

금년도 이제 한주밖에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니
세월의 살같음을 실감케 됩니다.
山이라는
같은 명제아래 서로 부대끼며 지내온지도
어언 십수개 성상이 흘러갔습니다.

오는 해에도
여태까지와 다름없이 서로를 보듬어주고 이끌어 주는
한해이기를 기원해 봅니다.

안보등산로는
한쪽면을 바다와 나란히 하며 걷는 운치있는 산길입니다.
쌀쌀한 날씨때문인지
거의 쉼없이 내달려 약속시간보다 한시간 빠르게 종착지인
정동진에 도착하였습니다.

모두들 집에가서 몸단장을 하고
다섯시에 다시모입니다.
산에 오시지 못한 분들도 자리를 함께 한가운데
회장님 인사말씀에 이어 감사보고가 있었고
폭탄주 건배를 시작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자리를 옮겨
장기자랑(?)도 해보고
한참을 더 보낸뒤에야 아침 나온곳으로들 향합니다.

*회장님 께서 그간 산행기록과 사진이 담긴 DVD를 한장씩 나누어 주셨고
*아이더 최돈선회원이 등산시 필요한 물품을 다량제공하였습니다.
*그리고 종구님께서는 찬조금을 듬뿍내셨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해 가는 강산회의 모습에 뿌듯한
자부심을 느끼며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한해 동안 여러가지 "이벤트행사"를 준비하여 회원들을
즐겁게 하여 주신 집행부에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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