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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회의 산행은 멈춤없이 계속됩니다.

일시 : 동짓달. 열사흔날에

산행인 : 심상정님, 최종구님, 정성환님, 정호반님,

박종길님, 안만성님 양희관님 그리고 나 (8명 )
어김없이 출발지에 모입니다. 어제의 과음을 서로 탓해봅니다.
능경봉 오르기 ! 입산금지면 다른 곳을 찾기로 하고 옛대관령
하행선 휴게소에 이르니 인천과 대전의 버스가 멈춰있습니다
일기예보와는 달리 포근함에 입구까지 단숨에 올라갑니다.
빨간모자도 없고, 금지푯말 옆을 돌아 얼음과 서릿발을 밟고
걸음을 재촉하니 얼은 눈위가 미끄럽기도합니다. 상고대 만발!
능경봉( 1123) 1.7km 땀이 송골송골 맺히고 젊은 산인들이
추월하고, 잠간 멈춰 한꺼풀 벗어젖혀봅니다.
샘터를 지나 전망대에 올라 횡계를 바라보며 도시락을 펼치고
희관 아우가 공수한 남쪽나라 장어가 인기 안주로 오릅니다.
저녁만찬 예약이 화제에 오르고,식사후에 한기가 급습하여
손끝과 몸이 차가우니 산은 산이고 꽤 높은가 봅니다.
고루포기( 1238) : 평창군 고리봉 6.9km : 다복솔이라고 설명
안반덕이에 속함. 몇몇이 눈샤워를 즐겨봅니다. 건너편은 피덕령!
오솔길 같은 하산길은 왕산 1, 2 쉼터를 거쳐조릿대 숲을 걸어
계곡에 이르고 잠시 물장난도 즐겨보고, 개구멍을 뚫고 승차!!!
닭목령을 넘어 만찬 장소로 이동합니다.
소요거리 : 10km 시간 : 6시간 3ㅇ분의 대장정......
정호반회원의 승차기념 ( 무사고를 빕니다 : 참가회원 일동) 만찬
만회 통장님께서 함께 해 주셨습니다

* 이번 주는 송년 등산으로 안보산행이 오니 많은 참석 바랍니다.
늘 함께 해 주시는 회원님들 감사드리고 강산회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