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고한마당

강릉고등학교 총동문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강릉고동문산악회

자유게시판 녹음을 헤치고 동대산으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김만기
댓글 0건 조회 563회 작성일 10-06-07 11:03

본문

오뉴월의 녹음이 짙었지만, 행사에 지쳐 2주 동안
이공간이 비었습니다. 강릉의 기온이 30도에 오른
다고 하니 피서를 산속으로 행하여봅니다.
날씨 : 아주 쾌청
함께한 이들 : 상정님 부부< 종구님,남옥님, 맹하님,
상욱님, 호반님, 만성님, 희관님, 나 :10명
시원한 대관령 바람을 쐬며, 진고개로 올라갑니다.
계획은 개자니골을 들어 황병산을 거쳐 차항으로....
허나, 휴식년제(2017)로 벌금이 부과되는 곳이라...
아쉬움을 남기고 진고개 휴게소에 차를 멈추고 동대산
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건너편 노인봉으로 산객이 오르고
옆을 스치는 경산도 사투리가 정답게 느껴집니다.
시원한 숲 속으로 오르막 계단을 딛으나 숨은 차고
땀은 옷을 적심니다. 참으로, 계란(상욱님)과, 감 아이스로
잠시 휴식을 취해봅니다. 동대산(1433M) 1.7KM가 멀게
느껴지는 것은 날씨뿐만은 아닌 듯.....
2년전 지네주를 뒤지나 헛고생입니다,. 자연의 섭리가 안탑
갑게하고, 점심 자리를 준비하나 큰형 한분이 외도를 하시어
9명의 식단만 차립니다. 상정표, 만성표, 중국 양주가 순배를
합니다. 시간 여유가 있어 불법 나물 채취를 하며 하산합니다
갱상도 산객이 당귀뿌리를 채취하다 원장님께 혼줄납니다.
외도하신 분이 송천으로 하산하여 모식당에서 합류하였고,
모처럼 야외만찬을 갖고 흥을 돋구고, 총무님도 강릉에서
효녀가 모시고 와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움을 가졌습니다.
더운날 복때림을 미리 한 것같습니다.
상욱님 고맙게 잘 먹었고요. 같이 하신 모든분께 감사드리며
** 이번 주는 체육대회로 산행이 없습니다. **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잘 살피시고, 회원님들 행복하세요.

항상 함께하는 강 산 회 !!! 아자! 아자! 아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