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두리봉의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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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첫 주말 산행은 심상정님, 최종구님, 황남옥님, 이상욱, 정호반님, 박종길님, 안만성님, 양희관님의 8명은 9시10분에 도립의료원을 출발하여 삽당령을 넘어 임계면 송현리에서 백두대간의 백복령과 삽당령 구간 한 가운데 강릉시 옥계면과 정선군 임계면을 지키고 있는 석병산으로 올라 두리봉에서 거하게 펼쳐 놓고 속을 든든히 채우고 삽당령으로 내려오다 혼자 올라오는 한 여인을 만났는데 우리 일행은 목마른 사슴처럼 궁금한 것들이 너무 많아 한 가지 이상씩 돌아 가며 질문 공세에 나섰는데 그 여인은 아주 친절하게 답변을 아끼지 않았다.
그 여인은 백봉령에서 백두대간을 종주하는 남편을 향해 삽당령에서 두리봉쪽으로 마중가는 부인이였는데 믿음직스런 산사나이 남편을 섬기는 아내는 혼자서도 그 험한 산길이 두렵지 않아 보였다.
오늘은 4시20분에 포남동 모처로 안착하여 남옥님표 酒를 김만기회장님과 이맹하님, 황항구님과 함께 무사 안착 및 해단식을 마치고 7시에 귀가하였다.
즐거운 뒷풀이 자리를 베풀어 주신 남옥님께 감사드리며, 또 다음주엔 더 많은 회원님들을 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 여인은 백봉령에서 백두대간을 종주하는 남편을 향해 삽당령에서 두리봉쪽으로 마중가는 부인이였는데 믿음직스런 산사나이 남편을 섬기는 아내는 혼자서도 그 험한 산길이 두렵지 않아 보였다.
오늘은 4시20분에 포남동 모처로 안착하여 남옥님표 酒를 김만기회장님과 이맹하님, 황항구님과 함께 무사 안착 및 해단식을 마치고 7시에 귀가하였다.
즐거운 뒷풀이 자리를 베풀어 주신 남옥님께 감사드리며, 또 다음주엔 더 많은 회원님들을 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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