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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 최종구님, 윤태호부회장님,이맹하님,정호반님, 박종길, 양희관님 6명

의료원에 조금 늦게 도착하니 회장님이 산에 못가서 미안하신지 곡우물을
회원에게 돌리신다. 더 기다려도 회원님은 끝이다.
무릉계곡으로 갈려니 회원이 너무 적어 가까운 옛길, 주막터에서 잠깍쉬고
임도를 향하여 돌진한다
중턱에서 종구형님이 가지고 온 토종 도토리묵에다 총무이사님이 가지고온
인구 정자리에서 구해온 막걸리를 마사고 부족하여 희관님이 가지고온 매실주를 먹고 기분 좋게 다시 오른다. 임도에 오니 눈이 바람에 싸여 무릎까지
차인다, 내려오다 양지바른 산소에서 중식을 한다
부회장님의 문배주와 감사님의 중국빼갈로 몇순배 돌고 만종봉을 향하다.
만종봉에서 종구형님이 소주를 내 놓으시다. 또 다시 오봉산으로,,,,
부지런히 걸었지만 예정시간보다 39분 지연된 3시30분
오늘은 포남2동 푸주간에서 회포를 풀다
토주대감 이상욱님에 신고하니 함께 웃고, 즐기고, 취하고
문자로 안내하니 회원이 더 적다, 다음에는 어찌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