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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고동문산악회

자유게시판 나라가 어려울때 안보를 다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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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만기
댓글 0건 조회 512회 작성일 10-12-06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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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의 산불이 더욱 우리 갈길을 막습니다.
연평도를 생각하고, 나라를 걱정하며 안보등산을 시작합니다.
약속된 몇 분을 기다리다 그냥 출발합니다.
날씨는 아주 포근하여 봄나들이 가는 듯하고
도착지엔 경기도 팀이 분주하게 출발 준비합니다.
함께 한 이들 : 상정님 종구님 맹하님 남옥님 항구님 호반님
희관님 나 : 8명
고기잡는 어선들이 한가롭게 바다에 띄워져 평화롭습니다.
항상 산등성이는 만만하지 않고, 세차게 바람이 불어 닥쳐
땀방울이 맺힐 겨를을 주지 않지만 겉옷을 벗어야합니다.
강릉을 조망하며 여기 저기를 헤아려 보며 계룡산 산행의
즐거움과 연평도 일이 화두에 오르내립니다.
하산은 옛 희관씨 고향 길을 더듬어 탄광의 언저리를 걸으며....
정동의 막걸리가 피로를 씻어 버립니다.
안목의 조개구이와 총무님의 양미리가 안주의 일품으로 오르고,
도루묵회가 진미를 더합니다. 축항에 앉아 야간등을 밝히고
찬 바닷바람과 어부인들과 함께하는 주찬은 아름다웠습니다.
자리 마련한 종구님 협찬하신, 맹하님과 호반님 그리고 총무님
감사드립니다
늘 함께 하는 강산회(해)의 끈끈함이 오늘도 변함 없었기에
고마움의 뜻을 전해드립니다.
한 해의 알찬 마무리 부탁드리며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강 산 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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