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삼형제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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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시 : 2011년3월13일 일요일
산행지 : 삼형제봉
산행경로 ; 임도차단기 --- 삼형제봉 안내도 --- 임도 --- 무명능선 ---주등산로
--- 1봉 --- 2봉 --- 3봉 --옆봉 --- 시루봉 -- 옆봉 ---갈림길 --- 안내도 --차단기
산행시간 ; 09:40부터 15:30까지 5시간 50분 (충분한 휴식 포함)
날씨 : 약간 흐리나 포근함. 잔설이 있음
함께한이들
황남옥회장님. 심상정님. 최종구님.김만기님. 이맹하님. 황항구. 박종길부회장님.
양희관님.이문철님. 손님2(계11명)
비록 가깝고도 먼 이웃이라고 표현들은 하지만 일본을 덮친 쓰나미의 충격이
가시지를 않습니다.
대자연앞에 한없이 초라해지는 인간의 실상을 다시 실감합니다.
아직은 온 산하에 흰눈이 덮혀 있건만 바람결에 실려오는 봄의 기운은
막을수 없나봅니다.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이었지만 인고의 세월을 견딘 새움들이 나무가지
끝으로 솟아오르고 있습니다.
무엇이 우리를 매주 산으로 부를까요/
때론 턱및까지 차오르는 숨을 참아가며, 이마를 타고내리는 땀을 훔치며
뻐근하게 하중이 실리는 다리를 끌며 .....
일월과 같이 어머니의 자애로움과 같이 언제나 포용하는 한없이 넓은 품이
그리워서는 아닐까요?
모처럼 만에 웃통을 벗어던지고
싱그런 봄의 내음을 몸으로 맞아봅니다.
무언가를 놓고 온듯합니다.
하산후에는 늘 그러합니다.
그러하기에 곳은 달라도 매주 산에 오르는 지도 모릅니다.
산행지 : 삼형제봉
산행경로 ; 임도차단기 --- 삼형제봉 안내도 --- 임도 --- 무명능선 ---주등산로
--- 1봉 --- 2봉 --- 3봉 --옆봉 --- 시루봉 -- 옆봉 ---갈림길 --- 안내도 --차단기
산행시간 ; 09:40부터 15:30까지 5시간 50분 (충분한 휴식 포함)
날씨 : 약간 흐리나 포근함. 잔설이 있음
함께한이들
황남옥회장님. 심상정님. 최종구님.김만기님. 이맹하님. 황항구. 박종길부회장님.
양희관님.이문철님. 손님2(계11명)
비록 가깝고도 먼 이웃이라고 표현들은 하지만 일본을 덮친 쓰나미의 충격이
가시지를 않습니다.
대자연앞에 한없이 초라해지는 인간의 실상을 다시 실감합니다.
아직은 온 산하에 흰눈이 덮혀 있건만 바람결에 실려오는 봄의 기운은
막을수 없나봅니다.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이었지만 인고의 세월을 견딘 새움들이 나무가지
끝으로 솟아오르고 있습니다.
무엇이 우리를 매주 산으로 부를까요/
때론 턱및까지 차오르는 숨을 참아가며, 이마를 타고내리는 땀을 훔치며
뻐근하게 하중이 실리는 다리를 끌며 .....
일월과 같이 어머니의 자애로움과 같이 언제나 포용하는 한없이 넓은 품이
그리워서는 아닐까요?
모처럼 만에 웃통을 벗어던지고
싱그런 봄의 내음을 몸으로 맞아봅니다.
무언가를 놓고 온듯합니다.
하산후에는 늘 그러합니다.
그러하기에 곳은 달라도 매주 산에 오르는 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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