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閑談 -- 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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酒는 所以合歡之藥也라 調和血脈하야 以却風冷하고 又於祭祀에 酒令降神하나니 不可無也어늘 --- 중략 -- 不飮하니 豈非過歟아
술은 서로의 만남을 기쁘게 하는 약이니 혈맥을 조화롭게하여 풍기와 냉기를
물리치고 또 제사에서는 술이 강신케하니 없어서는 않되거늘 ---중략 ---
못마시게하니 어찌 허물이 아니겠는가?
*酒爲亂神敗德之本而又害於道也라 故로 律中에 指其過曰三十有六이요 儒傳에 亦明其失云호대 內昏其心志하고 外喪其威儀라하니 斯言이 善明爲過之甚也라
內昏其心志故로 妨其自修也요 外喪其威儀故로 妨其化道也니 非惟無益於自他라
亦乃招殃禍御無窮也라
술은 정신을 어지럽히고 덕을 무너뜨리는 근본이 되고 도에는 더욱 해로운 것이다. 그러므로 계율에서도 그 허물을 서른여섯가지로 지적하였고
유교의 전적에서도 그 잘못을 밝히기를 안으로 그 심지를 어둡게하고 밖으로
그위의를 잃케 한다 하였다. 이 말씀들은 그허물을 잘 밝힌것이다.
안으로 그심지를 어둡게 하므로 자신의 수행에 방해가 되고
밖으로 그위의를 잃케하기 때문에 남을 교화하는데 방해가 된다.
나와 남에게 이익이 없을 뿐만 아니라 또한 끝이 없는 재앙과 화를
초래하게된다.
** 그러므로 의적(최초로 술을 만든 사람)이 禹임금에게 술을 바쳤다가 버림
받았고 아라한이 술을 마셨다가 佛에게 꾸지람을 들었으니
술의 해로움이 사람을 음란하고 거칠고 어리석고 어지럽게하여
몸을 망치고 도를 무너뜨리고 나라를 망치고 지위를 잃게 하기 때문이 왜
아니겠는가! -- 후략 ---
----- 함허 득통 현토역해 현정론에서 ---
쓰다가 보니 자책의 의미가 깊은것 같습니다.
어제 어느분이 음주의 삼계를 찾으시다 가셨는데 -----
갑자기 생각나서 몇자 옮겨 보았습니다.
술은 서로의 만남을 기쁘게 하는 약이니 혈맥을 조화롭게하여 풍기와 냉기를
물리치고 또 제사에서는 술이 강신케하니 없어서는 않되거늘 ---중략 ---
못마시게하니 어찌 허물이 아니겠는가?
*酒爲亂神敗德之本而又害於道也라 故로 律中에 指其過曰三十有六이요 儒傳에 亦明其失云호대 內昏其心志하고 外喪其威儀라하니 斯言이 善明爲過之甚也라
內昏其心志故로 妨其自修也요 外喪其威儀故로 妨其化道也니 非惟無益於自他라
亦乃招殃禍御無窮也라
술은 정신을 어지럽히고 덕을 무너뜨리는 근본이 되고 도에는 더욱 해로운 것이다. 그러므로 계율에서도 그 허물을 서른여섯가지로 지적하였고
유교의 전적에서도 그 잘못을 밝히기를 안으로 그 심지를 어둡게하고 밖으로
그위의를 잃케 한다 하였다. 이 말씀들은 그허물을 잘 밝힌것이다.
안으로 그심지를 어둡게 하므로 자신의 수행에 방해가 되고
밖으로 그위의를 잃케하기 때문에 남을 교화하는데 방해가 된다.
나와 남에게 이익이 없을 뿐만 아니라 또한 끝이 없는 재앙과 화를
초래하게된다.
** 그러므로 의적(최초로 술을 만든 사람)이 禹임금에게 술을 바쳤다가 버림
받았고 아라한이 술을 마셨다가 佛에게 꾸지람을 들었으니
술의 해로움이 사람을 음란하고 거칠고 어리석고 어지럽게하여
몸을 망치고 도를 무너뜨리고 나라를 망치고 지위를 잃게 하기 때문이 왜
아니겠는가! -- 후략 ---
----- 함허 득통 현토역해 현정론에서 ---
쓰다가 보니 자책의 의미가 깊은것 같습니다.
어제 어느분이 음주의 삼계를 찾으시다 가셨는데 -----
갑자기 생각나서 몇자 옮겨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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