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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군의 기세가 꺾이고, 긴--- 설 명절의 분잡스러움을 벗어던지고,
강산회의 산오름은 변함없이 이어져 덕담을 줄줄이 풀어 놓습니다.
모든 회원님들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일시 : 신묘년 정월 초 나흩날 09 :00
날씨 : 흐릿하여 쌀쌀한 기운이 있음 ( 오후엔 눈발이 날림 )
함께한 님들 : 심상정 최종구 김만기 황남옥회장 이맹하 이상욱
박종길부회장 정호반사무총장 정부교 양희관 (10)
09:02분 출발!!! 에누리없는 시간 지키기를 시작합니다.
오대산 입구 병내리에서 하차하여 얼음과 눈길을 오르며 짐승들이
남겨 놓은 흔적들을 뒤따라 오르기 시작합니다.
산객의 자취가 없는 눈길이라 미끄럽고, 길 찾기가 어렵습니다.
겨우살이가 개락이라 발길을 가끔 멈추기도 하며....
능선에 오르니 바람이 불어 한기를 느끼게 하고, 만찬 자리를 찾기
힘들어 허기진 배를 달래며 눈길을 넘고넘어 13 :10에 자리잡음
명절에 조상 모시던 산해진미를 이곳에서 맛볼 수있습니다.
하산지점에 3시 30분 도착하여 뒤풀이 장소로 이동하여 시산제
행사와 특별산행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뒤풀이 참석 : 등반대장 황항구, 최종욱( 옆모임에서 함세)
새해에도 일신우일신 하는 강 산 회 를 위하여 모두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