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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남시입니다.

모처럼 정다운 모임에 참가하였습니다. 사실, 처음 모임 그리고, 선후배들 모임이라 경직된 자리가 되지않을까 노심초사 걱정아닌 걱정을 하면서 모임에 참여했는데 반갑게 맞아준 선배님들 그리고 즐거운 고향의 정을 느낄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온화한 성격인 9기 홍두표 대선배님부터 강원사투리가 아주 자연스러우신 이웃 형님 같으신 이철환(12기)선배님, 강북회 회장님이면서 정열적인 심재엽(15기)선배님, 터프 그러나 정이있는 이양우(18기)선배님, 알뜰살림꾼 박용천(20기)선배님, 건강 세미나에 도움을 주신 샤프 윤봉철(22기)선배님, 활동력있는 박주수(23기)선배님, 가까운 형님같은 김원하(24기)선배님, 운동선수같은 이상기(24기)선배님...일일이 첫인상, 느낌을 전해드리기는 부족하지만 앞으로 더욱더 친해질수 있는 계기가 되었음을 감히 말씀드리며..

다양한 직종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지만 항상 공감할수 있는 부분이 있길 기원합니다.

2006년 모두들 건강하길 기원하면...


27기..정남시 였습니다.


참.. 동기 김대성군이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