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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신가요?
혹...고향에 지진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저도 며칠 전 강릉에 있다가 생전 처음으로 큰 진동을 느꼈습니다.
...
어제 영동회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회의 주제는
신임회장과 임원단의 소개였습니다.
올해는 명륜고등학교에서 주관하게 되었구요
회장님께서 회의에 앞서
작년에 고생한 우리 강고의 노고를 치하하셨습니다.
"선배님들 작년에 정말...고생 많으셨습니다^^*"
...
그 외 산악회와 골프회 얘기까지 나왔구, 또 영동회 사무실을 운영하는 것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과거 삼수회에서부터
삼척 모 고등학교의 탈퇴
최근 경포고등학교의 가입까지...
영동회의 긴....역사를 듣고 보니
선배님들의 존재가 정말 큰 울이 된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
날씨가 조금씩 풀리는 것 같습니다.
부디 건강 조심하시고 화목한 가정 이끄시길 부탁드립니다.
전 다시 강릉으로 내려갑니다.



추신: 영진선배 오늘 술 조금만 드세요!!!